[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밑그림이 그려진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시나리오. 지역 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을 타깃으로 한 신개념 혁신 친환경 시설이라는 이미지 구축과 함께 입지 선정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입지후보지 공개모집 후 응모 희망지역에 대한 후보지 조건, 응모자격 확인 및 주민 대상 사업설명을 거쳐 전동면 송성리 지역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지난 4월엔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전동면 송성리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 후 내년 3월 부지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책임읍동제가 제도확대·재편의 길로 들어섰다. 제도운영 주체인 세종시가 최근 ‘책임읍동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하면서다. 문재인 정부의 제도운영 중단 선언으로, 폐지위기에 내몰린 책임읍동제. 시는 정부 정책을 뒤로하고, 책임읍동제 시행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재편하는 수순을 밟겠다는 전략적 구상을 내놨다. 당장 책임읍동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단층제 행정운영의 문제 극복, 책임읍동 일부실시로 인한 행정 비효율 개선, 본청 업무 과부하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게 목적이다. 단층제(광역+기초) 행정체제 한계 극복, 급증하는
지난 3일 보령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에서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북부지역 전체대상자 684분께 쑥절편과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한국중부발전의 도움으로 쑥절편 300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카네이션 200개로 각각 후원해 주었으며 생활지원사들이 틈틈이 쑥을 뜯은 것을 모아 쑥절편을 만들었다. 또한, 인생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느껴 자존감 향상과 서로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고 자녀들의 방문이 적어 홀로 외로운 어버이날을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복지관 회원 160여분께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 19로 오랫동안 뵙지 못한 회원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간편식, 잡곡, 반찬 류 등 각종 식자재와 코로나 필수품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복지센터의 관계자는 "휴관 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은 지난달 2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꾸러미’ 이벤트를 실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전보다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복지관 이용자에게 전달하며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행복꾸러미'는 정명식(삼성화재 FC)님으로부터 후원 받은 샌드위치 180개와 함께 하루견과, 과일쥬스, 치약, 마스크 세트로 구성해 이날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전달하였다.김찬수 관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영상을 통해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자 한분
보령지역에서 수년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빨래 봉사를 해오고 있는 남부이동빨래봉사단(단장 김효자)과 봉사단원들이 지난 12일 주산면 야룡3리에서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2013년부터 봉사가 좋아 시작된 9명의 봉사자들은 마을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우분들의 이불과 옷가지들을 세탁하여 다시금 가정으로 가져가 정리까지 해주기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인1조로 봉사해오고 있다.김효자 남부이동빨래봉사단장 "장애우분들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어려움을 도와드리면 고마움을 웃음으로 보여주실 때 보람을 느끼며 8년여 동안 어려운줄 모르고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 집,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보령시 노인의 복지향상과 청소년의 복지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보령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향상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승화 관장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 간 고유 업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1-3세대가 소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 하겠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민대학 부부봉사자 서여아(11기), 박두석(18기)씨가 보령 이곳저곳을 다니며 소리 없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대상자 12명의 어르신 가정을 돌보는 가운데 봉사활동 기간이 약 2주간 소요된다.특히 5월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손 마사지로 어르신의 건강을 챙겨 드리고 가사 및 일상 생활지원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아드리고 있다.그동안 돌봄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이것이 돌봄이다'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외롭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마다 시행되어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20년까지 5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부설)주간보호시설 '의미있는 삶터'에서는 지난 10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지역후원업체 10곳,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30여 명에게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다육화분을 전달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주간보호 문화여가활동에서 만든 작품을 지역사회에서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꽃바구니는 복지관 및 주간보호시설을 후원하는 나누리카센터 외 10곳, 다육화분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행정도우미,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게 전달됐다.후원업체를 방문한 주
독거노인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맞춤형 돌봄을 실시하고있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김 모씨는 "방문하는 세대 중 종종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에 따른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 지 순간 고민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주절기나눔행사와 마을축제를 함께 진행했다.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참여자를 모집하여 개별 참여시간을 안내하였고, 행사 당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이번 온주절기나눔행사는 아산청년회(회장 김상봉)와 티노파이브 아산천안점(대표 이광훈)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도시락, 떡, 과자 등으로 구성된 어버이날 선물세트를 지역 내 어르신 180여명에게 전달했다.또한 마을축제는 2021년 주민조직화 사업 '마을의 품격'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유부엌을 조성하고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에 안전한 먹거리 공유와 다양한 세대 및 계층간의 공동체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먹거리 공유 프로그램은 한식 및 제과제빵 전문 요리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전문봉사단이 요리를 통해 주체적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나가는 ‘청춘쉐프’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재가복지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 근로자복지관과 연계한 청년·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프로그램 등이 있다.공유부엌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창우)은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이용회원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동부노인복지관은 카네이션 및 건강 선물(마스크 및 건강음료)을 복지관에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자택에 계신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인사와 건강상태도 체크하며 의미 있는 어버이날 행사를 보냈다.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이창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구선희)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포스트코로나19 현안지원사업'에 동참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및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 생활해야 하는 부모님들과 함께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그 동안 어르신 돌봄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자원연계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수행해온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따라 감염병 관리나 방역 여건에 맞는 시설운영 등에 대한 복지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청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을지대병원 응급실 원무 직원의 외주화를 두고 노조와 병원 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노조 측은 이를 사무직 외주화의 시발점으로 보고 노사합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반발에 나섰고 병원 측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본원 소속 직원을 외주화하는 것이 아니라며 반박했다.19일 대전을지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 측은 내달부터 응급실 원무(행정·사무) 직원 일부를 용역 형태로 고용할 계획이며 관련 입찰 공고를 지난 7일 냈다.이는 원무 야간 당직 근무의 개선과 연장 근무 감소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는 게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수천억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청원경찰서는 22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총책 A(37)씨 등 4명을 구속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불구속된 조직원 6명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이들은 고교 동창, 지역 선·후배 관계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경기도 부천, 제주 등 4곳에서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도박사이트 판돈이 220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석탄화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포함한 지방세법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2007년부터 10여년째 관련 법안 발의와 자동폐기가 반복되고 있고,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도 상임위 법안심사 순위에서 밀리면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어 지역 정치권의 지원사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19일 충남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인 30기이 모여 있다. 도의 탈석탄 정책으로 지난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최 순번이 5년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전에는 대회의 심장 격인 ‘메인 스타디움’이 부재해 사실상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오랜 시간 대전 체육의 중심이었던 한밭종합경기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이 당장 없을뿐더러 기존 한밭경기장을 이전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조성까지 아직 해결과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19일 대전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17개 시·도가 순환 개최를 하는 전국체전 특성상 오는 2026년에 대전으로 개최 순서가 돌아올 예정이다.앞서 대전은 1960년 제41회 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일상생활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사행성 오락실의 운영자들이 잇따라 법의 심판을 받았다.일당에 혹해 오락실에서 고객을 응대한 아르바이트생도 예외는 없었다.19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2019년 6월경 세종 부강면에 사행성 오락실을 세웠다.당시 지인 B 씨가 A 씨에게 오락실 명의를 빌려준 뒤 급여를 받으며 일했고 아르바이트생 1명이 고객 응대에 나섰다.그러나 그들은 불과 8개월만에 제보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법원은 1심에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