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출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충청향우회 행사에 축사메시지를 보내는 등 충청민심 구애에 나섰다. 1일 대전시민회 중앙회 김형수 회장은 “전날(5월 31일) 열린 충남도민회 중앙회 정기총회 행사에 윤 전 총장이 구두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직접 찾아뵈야 하지만 사정상 구두로 축하인사를 드리게 된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메시지에서 “저는 가까운 시기에 충청권 원로 분들과 각 회장님들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조만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산림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숲길 승격’에 도전한다.충남도는 최근 내포문화숲길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약 체결 및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고, 이달 말 국가숲길 지정을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에 대한 산림생태,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와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으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잠시 맡겨두는 성격의 요구불예금은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해 대규모 요구불예금 이탈시 예대율(예금대비 대출 비율) 관리를 위한 대출 절벽 현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증가한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은 3조 3298억원(3월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청권에서 증가한 요구불예금 4조 8433억원의 69.5%에 이르는 것으로, 총잔액 기준 61.6%나 급증했다. 초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2년차에 접어들면서 여름 피서객 문화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당국은 내달 초 서해안권 해수욕장 전면 개장을 앞두고 ‘체온 스티커’ 부착부터 해수욕장 권역 내 검역소 설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반 편성 등 각종 대책을 내놓으면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내달 3일 충청권 최대 규모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만리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또 10일부터는 보령 무창포와 당진 왜목, 서천 춘장대 등 해수욕장이 개장한다.당국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제66회 현충일 당일 국립대전현충원에 4만여명의 보훈가족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교통체증 해소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이 가동된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을 위해 오는 6일 현충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국립대전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등 9만 5500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로 이 지역 주변 교통체증이 우려된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경찰청·국립대전현충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최근 천안·아산지역 및 규제지역 등에서 아파트 거래가격 과열 틈새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여전히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아파트를 고가에 계약하고 실거래를 신고 한 후 계약을 해제하는 교란행위와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격 다운 또는 거짓 신고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또 토지 무자격자 중개행위, 거짓 개발정보 유포해 임야(토지)를 지분으로 거래하는 업자(기획부동산업자), 단순 부동산컨설팅 사업자임에도 부동산을 중개하는 무등록자 불법 중개행위 등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의 본격적인 세몰이 경쟁이 가열되면서 의원들의 대선 후보 줄 서기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캠프가 지지 의원을 규합하고 있다.지역 의원들의 주된 관심사도 '대선 경선'으로 바뀌었다.비교적 정치 노선이 뚜렷한 의원들은 이미 상당수가 '대선 모드'로 전환했다.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이 대다수다.당 내 인연 그 연속선상에서 이 전 대표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 전 대표가 당 대표 시절 당 대표 특별보좌단에 합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의 눈치싸움에 구인공고가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유통업계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단기행사 등 각 점포의 마케팅을 두고 물밑 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보전은 더욱 치열하다는 전언이다. 정보전의 해답은 ‘구인공고’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필요인원에 따른 구인공고가 각 점포의 마케팅을 노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인공고는 신규 입점 브랜드 파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명 아르바이트 앱에는 지역 백화점업계의 구인공고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가 1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1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30건을 포함한 조례안 46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1건, 결산 6건, 예산안 3건, 건의·결의안 3건, 보고 13건 등 모두 7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을 위한 건의안'과 민태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대전 이전 촉구 결의안',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최근 유튜브 영상 속에서 소개된 복어 손질 방법을 따라 복어를 섭취한 부친이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영상처럼 유튜브에 무분별하게 업로드되는 위험천만한 영상들을 무턱대고 따라했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11개월 전 유튜브에 ‘복어 손질' 등과 관련한 영상이 게재됐다.이 영상 속에선 한 남성이 “집에서도 쉽게 독든 복어를 손질해 먹을 수 있다”면서 복어 손질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또 그는 영상 중간에 “복어 요리
국가중장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이달부터 속속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충청권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국가중장기 SOC 사업은 충청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좋은 결실은 필수적이다. 그만큼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국가중장기 SOC 사업 충청권 포함 여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비단 충청만의 미래만을 위한 결정은 아닐 것이다. 더불어 사는세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어찌보면 더 중요하다. 정부는 이달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등을 확정 고시 할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특례시 논란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특례시의 기준을 인구 100만명으로 정했지만 여전히 수도권 외 주요 도시들은 여전히 특례시 승격을 원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권한 일부를 위임해야 할 도지사들은 반대하겠지만 선거에 돌입하면 입장이 바뀔 수 밖에 없다. 특례시 승격을 원하는 도시들은 각 도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다. 도지사 후보들은 주요 도시의 특례시 승격을 공약하거나, 최소한 반대 입장을 내놓지는 못하게 될 것이다. 따라
‘충성! 신고합니다. 이병 ○○○는 몇월 몇일부로 자대배치를 명(命)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우리나라 군인이라면 이러한 신고는 모두들 해봤을 것이다. 군대를 제대한지 30여년이 지났지만 당시 결의에 찬 군인정신에 아직도 전율이 감돌기까지 한다. 다가오는 6월 6일, 호국영령에게 예를 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현충일이라서 그런지 몸에선 애국심이 끌어 오른다. 우리시에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편히 쉴 수 있는 소위 명당이라 불리는 국립대전현충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여기에는 9만 5000여위가 안장돼 있고 유가족
신록의 6월에 희망을 찾듯 과수나무에 어린 열매들이 결실을 위해 속살을 내밀며 자라고 있는 모습에서 여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더믹과 부동산정책 규제로 인한 부동산 바잉패닉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었는데 백신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고용지표나 수출 등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의 불씨가 살아난다는 소식이 반갑게 들린다. 이번 국가4차 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계획안을 포함해서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은 신설하고 조치원~청주공항구간은 기존 충북선을 활용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 들면 전세계적으로 유기농을 찾는 국내·외의 소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일찌감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방점을 찍은 충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밥상 먹거리'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6월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충북지역의 '환경과 사람' 중심 유기농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살펴본다.1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수소·전기차 2차 접수도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하반기에는 수소·전기차의 일반보급 물량이 대거 늘어날 전망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1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2차 공고를 내 이날까지 일반물량 기준 승용·초소형 전기차 202대, 화물전기차 289대, 수소차 38대 등의 보조금 지원 신청이 접수됐다. 전기화물차는 1차 신청에 이어 2차에도 첫날 120대가 전부 소진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법인·기업체 물량이 일반 물량과 통합돼 전기·수소차 신청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높은 인기를 구사하는 전기화물차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1일 청주시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보다 0.9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이어지는 오름세다.월별 상승률은 작년 11월 0.13%, 12월 1.06%, 올해 1월 0.73%, 2월 0.8%, 3월 1.04%이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1월 6억원에 거래된 흥덕구 가경동 신축 아파트(전용면적 105.58㎡)는 지난달에는 8억 3000만원을 찍었다. 이 지역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6월 민주항쟁 당시 모습이 생생히 기록된 사진들이 대전에 전시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6월 민주항쟁에 참여한 대전지역 시위대 사진 20여점과 서울지역 사진 46점을 포함한 총 66점의 사진이 오는 10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는 민주주의는 34년 전 독재와 인권유린에 저항했던 국민의 역량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그때의 희생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987년 민주주의에 대한 응축된 바람이 폭발하는 사진
충남도가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국가숲길' 승격을 추진하는 건 보다 체계적인 숲길 관리를 위해서다.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 관련 기관 단체 간 상생협약 체결 및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고 이달 말 국가숲길 지정을 신청한다고 어제 밝혔다. 우리는 산림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내포문화숲길 이야말로 국가숲길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본다. 산림청 주관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만 봐도 그렇다.내포문화숲길은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
"나는 1995년생 돼지띠입니다. 현재 나이는 26세,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식구가 많은 가정의 셋째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2014년 7월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을 했고 현재 복대동 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전공은 바이오생명공학, 부전공은 정보통신(IT)입니다. 청주시 외곽에 새 집을 지었는데, 곧 이사를 합니다. 네 명의 형제자매 중 경제력은 단연 으뜸입니다, 몸무게는 26만여g으로 네 형제자매 중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가지만, 특히 혈관이 아주 튼튼해서 항상 에너지가 넘칩니다." 눈치가 빠른 분이라면 눈치 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