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딱히 내놓을 것 없는 '노잼 대전'이라지만 대전에서도 주목할 만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칼국수.대전은 '칼국수의 도시'라 불릴 만큼 칼국수가 대표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제 강점기 철도 교차점의 배후도시였던 대전. 당시 미국의 구호물자인 밀가루가 철도로 운송되면서 면 종류 음식이 유명해졌다고 한다. 전국 최초로 칼국수축제가 열릴 정도다.현재 대전에는 365일 내내 들려도 부족할 만큼 이름만대면 알만한 유명칼국수집도 무수하다.반백년, 2·3대를 잇는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가게부터 젊은 입맛에 맞
전국 각 지역마다 빼놓을 수 없는 곳, 그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맛집'이다. 대전에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치솟는 물가에도 가격 파괴로 푸짐하고 맛깔난 음식을 소비자에게 주는 '착한가격 업소'들이 있어 화제다. 요즘 커피값만 해도 5000원. 한 끼 식사 비용과 맞먹을 정도로 물가는 올랐다. 이 가운데 대전에선 수십년 전 가격을 고수하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여럿 있다. 이번 편에서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가성비'를 테마로잡고 지역의 맛집을 엄선해 봤
“누구나 가슴 속 3000원을 품고 다녀야 할 계절이 돌아왔다.”살을 에는 추위, 뜨거운 김을 모락모락 피워 내는 서민들의 대표 겨울 간식 ‘붕어빵’이 인기다.과거 그 흔하던 붕어빵 점포들을 최근에는 쉽게 찾아 볼 수 없게 되자 일명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다. 역세권, 학세권 등의 신조어를 본떠 만든 붕세권은 ‘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 또는 권역’을 뜻한다. 본인의 집이 붕세권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나왔다.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붕어
충청투데이는 2021년 연중 기획보도로 ‘2021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노잼' 도시 대전. 어느새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돼 버렸다. 대전은 전국에서 제일 재미없는 도시란 오명을 언제 벗을 수 있을까? 대전지역은 곳곳에 보고, 느끼고, 힐링을 할 것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는 도시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창간 정신을 되새겨 그동안 몰랐던 지역의 맛집부터 이색거리, 관광지 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2주에 1번씩 지면과 온라인(유튜브 영상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