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생극면에 생극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앞서 준공된 생극 산업단지는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자해 2013년 7월 착공하고, 부지면적 45만7000㎡(13만 8000평) 규모로 2018년 준공됐다. 이 생극산단은 준공을 앞둔 지난 2017년 실 수요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100% 분양돼 이목을 끌었다. 현재 생극산단에는 ㈜보노아 등 전체 30개 업체가 100% 입주해 본격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면서 생극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이 낙후된 생극면 지역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영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4일 '당진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시장〈사진〉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당진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시 버스 실태와 문제점 △장래 여건변화와 버스 교통 비전 △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실행방안 검토 △버스 공영제 실행 방향 등이 다뤄졌다.용역에서는 버스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맞춤형 귀농·귀촌지원을 통한 안정정적 정착을 도우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대전, 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금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청정한 환경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옥천으로 귀농·귀촌한 인원은 2018년 2213명, 2019년 2279명, 2020년 2331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7억 4000여만원의 예산으로 7개 사업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을 덮친 카자흐스탄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여군 보건소가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부여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 중 외국인 확진자는 11명으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가 10명을 차지한다. 이번 집단감염은 관내 거주 중인 카자흐스탄인 근로자 4명이 지난 8월 초 논산시에 거주하는 자국 출신 근로자와 서울을 여행한 후 감염되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군 보건소는 이번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이 첫걸음마 단계인 국내 드론 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사업들이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를 시험하는 다양한 실증사업이 제천 청풍호 일원에서 추진된다. 시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를 푼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청풍호 내 수상비행장 일원 9.22㎢,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 일원 0.97㎢ 등 2곳에서 오는 11월까지 21회에 걸쳐 드론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시가 계획 중인 실증 사업은 △음식 및 물류 배송을 위한 드론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벌이고 있는 참사랑봉사단(회장 김용락)이 무더운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2002년 결성한 이후 회원들의 회비 및 바자회를 통해 집수리를 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바자회를 열지 못한 상태에서 회원들의 회비만을 적립하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7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차상위 계층 서상욱님의 주택이 낡고 노후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회원들이 나서
계룡시 엄사면(면장 임경희)은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저금통'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저금통은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에 따라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출입하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는 시책이다. 희망우체통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24시간 언제든지 기부가 가능하며, 희망저금통은 복지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사연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우체통'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우체통은 4곳에 설치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최근 공주교육대학교 나우누리재단과 계룡시 노인들의 디지털 상설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김정수 지회장은 "일상생활이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에서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휴대폰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노인들이 코로나19로 대외 접촉이 적은 시기에 스마트폰으로 도 여가시간 활용과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돼 협약체결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지회는 지난 7월 19
계룡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천룡)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 3곳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제과제빵 실습 프로그램(자기계발)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최근 빵을 만들어 계룡드림지역아동센터, 계룡시다함께돌봄센터,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등 3곳 80여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아동들이 우리의 마음이 담
두마면 왕대리 379-1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느티나무가 있다. 이 노거수는 1982년 11월 1일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이다. 수령이 약 550여년으로 추정되며 나무둘레가 무려 7.5m나 되고 높이도 20m 이상 되는 등 우람한 정자나무이다. 우리나라 어느 곳이나 마을 어귀에 약속이나 한 듯이 반듯하게 서있는 정자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오는 나무이기도 하다.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지내온 정자나무에서 배울 점을 살펴본다. 첫째로, 무엇보다 인내심이다. 550여 년 전에 이곳 왕대2리로 씨가 날라 왔거나 아니면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8일 2021년 정기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자원봉사자의 활동에 대해 격려를 하고 이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권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유도했고, 노인 인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방법 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와 관련된 간단한 실화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시 피해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피해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23일 당진시 송산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당진시에서 지원하고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면재향군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당진시 지역주민소통협력사업 '청소년 나라사랑 소통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참여활동을 매개로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6·25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영상 인터뷰, 대형 한반도 지도 그리기, 나라사랑 공예활동, 나라사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9일 2차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은 예금보험공사 연계를 통해 2시간 진행됐다. 1교시에는 개념과 사례를 통한 이론교육 진행과 치밀해져가는 스미싱, 보이스피싱과 더불어 약장사 등 특히 노인세대가 흔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심각한 사례를 다뤘다. 또 2교시에는 체험형 교구활동을 통해 학습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글로만 보는 교육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욱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오늘배운 내용을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줄 것이다"는 의견을 남
중년 남성들과 요리모임을 함께 하고 있다. 강사가 조리를 지도하고 살피며 참여자가 직접 요리하는 모임이다. 참여하는 남성들은 서툴지만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한다. 얼마 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이 함께 요리모임 진행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실습생이 참여자의 칼과 재료를 가져가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썰어 드릴게요", "대신 다듬어 드릴게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돕겠다는 선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이해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돕고 있었다.이 사례를 보며
당진시니어클럽은 다시금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안전)교육을 워크북 교육으로 대처하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학교급식도우미, 학교지킴이 사업단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총 9개 공익형 사업단 57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워크북자료 배포에 앞서 방문하는 참여자들의 방문시간을 달리해 안내했으며, 방문하는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및 마스크착용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이번 워크북교육에서는 무엇보다도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규)와 주민자치회(회장 오동주)에서는 관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주거횐경개선 사업으로 ‘체인지 홈’을 추진하고 있다.순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7월 말 맞춤형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1차로 발굴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이어 지난 9일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학업 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눌러쓴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필자가 최근 관내 50개 기업체 대표에게 보낸 자필 서한문 내용 중 일부다.자식을 둔 엄마로서 청년들이 꿈을 채 피우기도 전에 시들어버리고 마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손 편지를 썼다.가뜩이나 좁았던 취업문이 이제는 완전히 닫히고 말았다.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경찰서는 24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해 하절기 테러 대응테세 등 방호실태를 점검을 펼쳤다. 이번 지도·점검은 방호시설·장비·인력과 더불어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취약 요소를 보완해 국가 중요시설의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관호 서장은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 점검으로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단양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숨겨진 생활속 방치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현장 점검을 통해 하천변, 나대지 등 곳곳에 수년간 방치된 생활계 폐기물 약 2,904톤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방치된 생활 폐기물 수거로 2차 환경오염 발생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또한 개인 토지 방치폐기물 298건 1,924톤을 행위자 또는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적정처리 하도록 조치하고, 공유지 등의 방치폐기물에 대해선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위탁처리 용역사를 선정하고 현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1150억원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이례적으로 짧은 여름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이후, 태풍과 가을장마로 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18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지구, 3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6지구, 783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