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보산업대학원장 장호상 △교류협력부처장 염준영 △정보화지원실장 이창규 △정보화지원부실장 박희현 △행정처장 박명로 △연암도서관부관장 이종인 △교무부장 최명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집을 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소문이 무성하다.대선 후보 전국 순회경선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한 예측과 함께 지선을 겨냥한 권리당원 모집 인원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집계된 충청권 권리당원 수는 7만여 명으로 조사됐다.대전·충남 지역은 5만여 명, 세종·충북 지역은 2만 30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체장과 시도의원을 포함한 대의원 수는 1500여 명으로 집계됐다.충청권 경선은 31일부터 투표에 들어가 내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이 새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입찰제안을 위한 설명회에 삼성물산까지 참석하면서 시공권 수주 경쟁 2막이 펼쳐질 모양새다.31일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0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전 입찰제안을 위한 의견청취 및 설명회'를 가졌다.새 시공사 입찰에 앞서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많은 시공사가 참여했다. 눈여겨볼 점은 그동안 지역 정비사업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삼성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전 구도심 동남부권 지역이 도안 신도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이어 또 하나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멈춤상태를 유지하던 메머드급 주택단지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추가 도시개발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도시재생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현장 중 한 곳으로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당장 대성지구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 프로젝트는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 18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934세대)을 짓는 시나리오를 핵심으로 짜여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백화점세이 탄방점(이하 세이탄방점)이 매물로 나왔다.3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KB대전둔산리테일기업구조조정 리츠(이하 리츠)는 최근 세이탄방점 매각 자문사로 알스퀘어를 선정했다.리츠는 세이탄방점 소유권자, 알스퀘어는 부동산서비스 업체다.㈜세이디에스는 2019년 리츠에 ‘세일 앤 리스백(부동산 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세이탄방점을 매각한 바 있다.세일 앤 리스백은 통상 소유권만 넘기는 것으로 여겨진다.세이디에스 또한 소유권을 넘긴 채 세이탄방점을 운영해 왔다.세이탄방점 입찰은 9월 8일로 전해졌다. 매
[충청투데이 홍순철 기자] 추석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상 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데다가 벌 쏘임·예초기 사고가 끊이지 않자 안전한 벌초 대행을 선택한 것이다.옥천산림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예정된 '벌초 도우미' 접수를 나흘 앞당긴 6일 마감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340기의 묘소를 벌초해 달라는 신청이 접수됐다.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수준인데,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평상시 벌초했던 봉분 150기의 2.3배 규모이다.이 조합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중앙공원과 제2청사(옛 청원군청) 부지 일원이 역사공원으로 변신한다.31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716억원을 들여 이 일대 4만 1200㎡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현 중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병영마당'에는 옛 청주읍성에 있던 운주헌(병사 집무실), 통군루(병사 지휘소), 집사청(실무를 보는 사무실), 사령청(사령(使令)이 모여 있던 곳)이 조성된다. 현 우체국 부지 등에 조성될 '천년의 마당'에는 사창(곡식을 관리하던 관청)과 대동고(곡식을 보관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취소·연기를 반복해 온 고등학생 새내기 유권자 연수가 2학기 전면등교 전환에 따라 본격 진행된다.교육은 신청한 고등학교에 한정해 이뤄지지만 내년 3월 대선에 이어 6월 지선(교육감 선거 포함) 등을 앞둔 상황에서 전면 등교로 전환한 충북 도내 대다수 학교가 학생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해 적극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당초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선관위와 협력해 고3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연수을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다소 부진했다.충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비행장을 찾기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제천비행장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2만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련기사 14면추진위는 지난 2주 전부터 제천비행장, 삼한의초록길, 시민회관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가두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범시민추진위는 앞으로 ‘비행장 용도 폐지’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 국회, 국방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송만배 위원장은 “지난 2주간 시민들이 보여준 호응에 놀랐다”며 “군사시설로써 제천비행장의 항구적 폐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지역 균형발전의 큰 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구간 조기개통을 위한 사업비 등 SOC사업 국비가 대거 반영되는 등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충북몫으로 7조 4346억원이 확보됐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6조 6335억원(정부안)에 비해 12.1% 증가 했고, 국회를 통과한 2021년 최종확보액 6조 8202억원에 비교해도 9.0% 증가한 규모다. 7조 4346억원이란 수치는 역대 최고 기록이지만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이 604조원(555조원→ 604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여야 충북지역 정치권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여론이 움직이는 추석민심 잡기에 시동을 건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충청권 경선이란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레 안팎 바람몰이에 나섰다. 반면 차기 대선에 방점을 찍고 조직 정비를 마친 국민의힘이 호재로 떠오른 도내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재선거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먼저 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충청권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31일 대전, 충남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으로 권역별 경선이라는 대장정이 진행되는 것이다. 4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1일 청주도심을 포함한 충청권광역철도의 국가계획 조기 반영 여부와 관련해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제4차 광역철도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충북도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인재 등용이나 SOC 투자 등에서 타지역과 비교해 소외된 점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런 맥락에서 "국민과 함께 집권에 성공하면 청주 오송 바이오단지를 중심으로 충북이 타지역보다 우위를 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힘 대결 끝에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통과했다.예결위는 31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조정 및 의결했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우암산 둘레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태훈(국민의힘) 의원은 충북도 일방적 사업 결정, 향후 사업비 증액 시 충북도와 청주시의 예산 비율, 주차장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결국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비 78억 3300만원에 대한 전액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민 170명이 31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를 선언한 이들은 우석대 교수와 권리당원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역활동가 등이다. 이날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은 명확한 비전과 정책제시, 용기와 결단력을 겸비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 적임자는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수 있는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전국 최초로 7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군에 따르면 7회 수상은 균형위가 평가를 시작한 2013년 이래 전국 최초이자 최다 선정 기록이다. 균형위는 올해 전국 404개 포괄보조사업 중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제출받았다. 이어 예심 후 본선에 진출한 45개 사례를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18개를 최종 우수사례로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군의 우수사례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연계와 협력! 디자인으로 물들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BGF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CU를 통해 간편식으로 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지난3월 ㈜BGF리테일과 유색벼 논그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문광저수지 일원에 유색벼 논그림을 그려 기업을 홍보했다.㈜BGF 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 및 출시와 더불어 괴산의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그러면서 ㈜BGF리테일은 괴산군의 농·특산물인 수미감자를 이용한 '수미감자샌드'를 개발하고 지난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학대로 숨진 아동이 43명이나 된다니 참담하다. 아동학대 피해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피해유형 또한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서다. 한해에 수십명의 아동이 꿈도 펼쳐보지 못한 채 학대로 목숨을 잃는 사회가 정상인가. 아동의 생존·보호에 관한 기본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문명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4만2251건 중 총 3만905건이 아동학대 최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
충남도민의 숙원 중 하나인 충남공항 건립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만시지탄의 일이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어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충남항공 건설 관련 사업비 15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등은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들어선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활주로를 활용한 충남민항 건립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함께 힘을 모은 220만 충남도민과 지혜를
9월이 바로 임박해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8월이다. 내가 기억하는 8월은 언제나 여름인데 피부에 와 닿는 날씨는 진작부터 가을이다.매해 반복하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감을 온몸의 감각으로 실감한다. 그리고 중년에 들어 그 시간이 의지에 반해 빠르게 흘러감을 슬퍼하기도 한다.어려운 물리학을 동원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인간에게 시간은 많은 의미와 영감을 부여했다.우리는 이를 숱한 설화나 전설, 각종 문학 작품이나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확인한다. 바둑 두는 사이에 흘러 가버린 시간,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자, 시간의
며칠 전 밤 서산 해미읍성에 갔다. 해미읍성 진남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진남문 열고 들어서면/ 누군가 나를 반기는 듯 싶다./그토록 기다리던/ 그리운 사람 만날 것 같다./오늘은 십오일 천년의 월야/성곽 위 두둥실 보름달 뜬다.'(중략)동헌 앞에서 김가연 시인의 '해미읍성의 달' 시낭송 소리가 들렸다. 관객은 없었지만 보름달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야간의 환상적 조명이 그녀를 비추고 있었다. 이날 소리짓발전소는 해미읍성 월야연(月夜演 보름달 밝은 밤 놀아볼 판)을 주제로 유튜브 업로드용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올해로 축성 600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