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범여권 단일후보 vs 민주당 후보’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특히 제3정당 출마를 선택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본선 경쟁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데, 지역 정치권에선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재선거 출마를 중단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과 세종의 첫 도시형 통합운영학교가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기간 차질 없는 준비가 당부된다.19일 각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둔곡초·중학교와 세종 산울초·중학교가 각각 오는 9월과 내년 3월 개교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농어촌지역 위주였던 통합운영학교가 최근 대도시 지역의 학생 수 변동에 따른 비용 과다 지출 등의 문제로 도심지역에 곳곳 신설되는 추세다.대전, 세종 사례처럼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통합운영학교와는 달리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운영 중인 학교를 통합하는 것과 달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의 지역미술 활성화 사업이자 대전 역사를 짚는 지역미술조명사업 전시, ‘가교’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전시 ‘몸-짓하다’가 개막하며 다채로운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일 개막식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렸다.기존 지역미술전시와의 차별점을 목적으로 둔 이번 전시는 1900년대 철도 건설과 미술교사 활동이 현대적 기틀을 갖춘 미술형성으로 연결된 점에서 출발한다.이어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특수성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전미술의 전개 과정을 뮤지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사무에 본격 착수한다.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하게 된다.선거인명부의 경우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오는 24~26일 열람 기간을 거쳐 27~28일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이달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내달 1일부터 대전도시철도 판암역에서 출발, 정부청사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반석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그동안 심야시간 대 유성·세종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막차 직전 열차를 이용하거나, 막차를 타고 정부청사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하지만 연장 운행이 시작되면 도시철도 막차를 타고 반석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막차 운행구간 연장을 위해 판암역에서 출발 시각은 오후 11시 40분으로 조정되며, 이에 따른 반석역 도착 시각은 오전 0시 12분에서 0시 2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해 1월 기준 대전·세종·충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충남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이전 정부가 추진했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변동폭은 크지 않았고 시장에 대한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가 진행된다.정부는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확정된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내달 9일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수년간 문·예·체 중심 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학교예술교육을 강조해왔다. 대전학교예술교육은 교육과정 기반 예술교육, 학생 예술체험 기회 확대, 교원 역량강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4가지 추진과제에 따른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과 ‘대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미래사회는 예술과 감성의 시대로서 예술문화의 영역과 예술교육이 지금보다 강화될 것이다(장연자, 2015). 다니엘 핑크는 ‘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총선을 앞두고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폐현수막은 대부분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방법으로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환경적 영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적으로 1469.2t의 폐현수막이 발생하고 있다.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에서 1110.7t, 8대 지방선거에서 1557.4t의 폐현수막이 발생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등을 주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생각 하겠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시 점검은 안 된다. 불시 점검을 통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학교의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가칭)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첫 삽을 떴다.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이날 착공했다고 전했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대전 중구 문화동 204-17번지에 사업비 345억, 건축면적 3504㎡, 연면적 884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신축 후 내부 체험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0월 개원한다.1층은 진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내 갤러리,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인대관료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소재 대학(원) 출신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또는 청년예술단체가 지원 자격을 가진다.갤러리 및 공연장 대관료, 부대설비 사용료 등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내달 3~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어 내달 22일 결과가 발표된다.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