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동점골 아르헨,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전 '진땀 무승부'아르헨, 코파 아메리카 2경기 연속 무승…B조 꼴찌 '탈락위기'(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르헨티나가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2차전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빠지면서 탈락위기에 몰렸다.아르헨티나는 20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터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떠나 프라이부르크에 새 둥지(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측면 공격수 정우영(20)이 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프라이부르크는 19일(현지시간)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정우영이 등 번호 29번을 달게 되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와 다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의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26억원)다.뮌헨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중지 tz는 온라인
'3골 취소'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서 베네수엘라와 무승부(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12년 만의 남미축구 정상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헛심만 썼다.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볼리비아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브라질은 1승 1무가 됐다.이날 볼리비아를 3-1로 꺾은 페루(1승 1무, 3득점 1실점)와 승점은 4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서 조 1위 자리
호날두 12년만의 방한…K리그올스타-유벤투스 7월 서울서 맞대결내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팀 K리그'-유벤투스 친선경기호날두 "한국팬과 즐거운 추억 만들겠다"(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1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호날두를 앞세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 유벤투스가 K리그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서울에서 맞대결을 벌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를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손흥민 "굉장했던 한 시즌…우리는 더 많은 걸 원한다"새 시즌 초반 2경기 결장으로 팀에 미안한 마음 전하기도(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던 2018-2019시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새 시즌 토트넘은 더욱 강해지라고 자신했다.손흥민은 "정말 굉장한 시즌이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고, 물론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다"면서 토트넘에서
"첼시, 램퍼드에 사령탑 3년 계약 제시"(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마우리치오 사리(60·이탈리아) 감독과 결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후임 감독 후보인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41·잉글랜드) 더비 카운티 감독과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8일(한국시간) "첼시가 램퍼드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라며 "구단은 램퍼드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램퍼드 감독은 첼시를 이끌 가장 확실한 후보"라며 "램퍼드 감독은 첼시 아카데미의 코치였던
토트넘의 얼굴은 손흥민…英매체, 새 시즌 사진에 팀대표 선수잉글랜드 스타 케인 제쳐…아궤로·살라흐와 나란히(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27)의 이번 시즌 활약은 현지 매체가 보기에도 팀에서 단연 돋보였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확정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전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기사 사진에는 2018-2019시즌 리그 1∼5위를 차지한 팀들을 대표하는 선수가 한명씩 뽑혀 얼굴을 올렸다.4위(승점 71)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에서 뽑힌 선수는 손
레알 마드리드 합류한 아자르, 등번호 없이 입단식"모드리치에게 10번 달라고 했으나 거절…지단 감독은 내 우상"(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합류한 에덴 아자르(28·벨기에)가 "나는 아직 '갈락티코'라고 불릴만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몸을 낮췄다.아자르는 13일(현지시간) 레알의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갖고 팬들과 만났다.경기장에는 5만여명의 팬이 모여 새로운 스타의 합류를 반겼다.2012-2013시즌부터 7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
'후반전 3골' 스페인, 스웨덴 꺾고 유로 2020 예선 4연승(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스웨덴을 꺾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4연승 행진을 펼쳤다.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유로 2020 예선 F조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예선에서 4연승을 따낸 스페인은 승점 12(골득실+9)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스웨덴은 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해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이날 몰타
포르투갈, 네덜란드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대회 우승잉글랜드는 3·4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 제압(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꺾고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올랐다.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후반 15분에 나온 곤살로 게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쳤다.2016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유럽 무대
아자르, 이적료 1천326억원에 레알 마드리드 입단 임박(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난 에덴 아자르(28·벨기에)가 8천865 파운드(약 1천326억원)의 이적료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와 축구전문매체 ESPN FC 등은 7일(한국시간) 일제히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BBC는 아자르의 이적료를 8천800만 파운드로 예상했고, ESPN FC는 8천860만 파운드로 내다봤다.첼시는 애초 아자르의 몸값으로 1억3
네덜란드, 잉글랜드 격파…포르투갈과 네이션스리그 결승네덜란드, 연장에서만 2골 따내 3-1 완승(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와 치열한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따낸 네덜란드가 포르투갈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네덜란드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D.아폰수 엔리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연장전에서만 2골을 따내며 3-1로 승리했다.네덜란드의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리옹)는 2도움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이로써 네덜란
토트넘과 결별 암시한 에릭센 "새로운 도전 할 때""한 단계 높은 팀 가고 싶어…레알이 바로 그런 팀"(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팀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에릭센은 덴마크 언론 에크스트라블라데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내 프로 경력에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5일(현지시간) 말했다.그는 "토트넘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깊이 존중한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에릭센은 델리 알리,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DE
비디오판독 도입 앞둔 EPL "전광판으로 관중과 판독 영상 공유"(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2020시즌부터 비디오 판독(VAR)을 도입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판독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에게도 공개하기로 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비디오판독 심판이 판독해서 주심에게 전달하는 영상을 경기장의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뒤집힌 판정의 영상은 중계방송에도 사용된다. 또 휴대전화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 프랑스풋볼 유럽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돼(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손흥민(27·토트넘)이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다.프랑스풋볼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4-3-3 포메이션에 기초해 선정된 프랑스풋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사디오 마
결승전 패배에 눈시울 붉힌 손흥민…메달 수령도 맨 마지막에전날 인터뷰서 "울지 않겠다" 다짐했지만…리버풀 넘지 못하고 눈물(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 꿈의 무대 우승 좌절 후 눈시울을 붉혔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디보크 오리기에게 골을 내줘 0-2로 졌다.유효 슈팅 3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토트넘 첫 UCL 결승 이끈 포체티노 "다시 돌아오겠다"선수 영입 없이도 리그 4위·UCL 준우승…"선수들 자랑스럽다"(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최대한 빨리 이곳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잉글랜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좌절 대신 각오를 말했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졌다.전반 2분 만에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결승 골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리버풀에 0-2 패배…첫 UCL 우승 실패(종합)손흥민, 박지성에 이어 8년 만에 한국인 역대 두 번째 결승전 출전왼쪽 날개↔오른쪽 날개 오가며 공격 선봉…무득점 아쉬움리버풀, 2-0 승리로 통산 6번째 우승·손흥민 묶은 판데이크 'MOM'메시, 이번 시즌 UCL 12골로 득점왕…손흥민은 총 4골(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다.토트넘은 2일(한국시
손흥민, UCL 준우승으로 시즌 마무리…'기록 도전은 이어진다'EPL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5골 '20골 작렬'亞 선수 UCL 역대 최다골·유럽 통산 100호골 돌파한국인 역대 두 번째 UCL 결승전 풀타임 출전 '무득점 아쉬움'(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2019시즌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을 관통하는 두 단어는 '헌신과 아쉬움'이다.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벤투호 A매치까지 모두 소화하며 대표팀에 '헌신'했다. 손흥민이 2018-201
UCL 결승 앞둔 '울보' 손흥민의 각오 "다시는 울지 않겠다"영국 일간지 더선 인터뷰 "큰 경기에서 지면 정말 화나"(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큰 경기에서 패하면 정말 화가 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에게 따라붙어 다니는 별명 가운데 하나가 울보다. 그냥 눈물을 짓는 수준이 아니라 오열에 가까울 정도로 울어서다.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하고 난 뒤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아쉬워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손흥민은 알제리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