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탕!탕!' 손흥민, 토트넘 200경기째 출전…리버풀에 역전패'차범근 기록' 경신 다음 기회로…평점 7.0 팀 내 세 번째(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른발로 탕! 왼발로 탕!…아쉬운 골대 불운.'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27)이 두 차례나 골대 불운에 시달리는 동안 소속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떠안았다.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선두' 리버풀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킥오프 47초 만에 손흥민
황희찬 '1도움+PK 실축'…잘츠부르크는 3-2 승리(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는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그 7호 도움에는 성공했지만 페널티킥 실축으로 리그 6호골 기회를 놓쳤다.잘츠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 2019-2020 정규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개막 12경기 무패(10승 2무)를 이어간 잘츠부르크는 승점 32를 쌓아 2위 린츠(승점 29)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유지했다.엘링 홀란드와 함께
'멀티골 활약' 손흥민, UCL '이주의 판타지 팀' 선정(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조별리그 첫 승을 견인한 손흥민(27·토트넘)이 '이주의 판타지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UEFA가 발표한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에 이름을 올렸다.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은 UEFA에서 운영하는 게임 '판타지 풋볼'의 점수를 토대로 뽑는 주간 베스트 11 개념이다. 선수의 경기 활약에 따라 매겨지는 점수가 포지션별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3경기 연속 활약을 이어갔다.황희찬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슈타디온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나폴리(이탈리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8일 헹크(벨기에)와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고,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과 2차전(3-4 패)에서도 1골 1도움을 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손흥민(27·토트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포체티노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 5-0 승리 후'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발롱도르처럼 큰 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22일 프랑스풋볼이 발표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39위·제네시스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총상금 229만6천490유로) 16강에 진출했다.정현은 2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32위·캐나다)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이날 정현이 꺾은 라오니치는 2016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그해 윔블던 준우승, 호주오픈 4강의 성적을 냈다.이달 초 일본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2회전에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8위·캐나다)-안드레이 루블료프(22위
손흥민(27·토트넘)이 30대에 접어들기도 전에 '전설' 차범근을 넘어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남을 채비를 마쳤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팀의 2∼3번째 골을 연이어 터뜨려 5-0 완승의 주역이 됐다.이로써 이번 시즌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린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20·121호 골을 기록했다.121골은 한국 축구 역사에서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유럽 프로축구 한국 선수 최다 골 타이기록을 작성한 손흥민(27·토트넘)은 소속팀이 경기력을 회복한 것에 의미를 두며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마치고 "승리를 원했기에 처음부터 팀으로서 똘똘 뭉쳤다. 놀라운 성과"라며 팀의 대승에 의미를 부여했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 연속 골을 폭발, 토트넘이 즈베즈다를 5-0으로 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가 평양 원정을 다녀온 직후 소속팀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의조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 리그앙 10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0분 사무엘 칼루 대신 교체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황의조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선발 명단에서 빠진 건 두 번째다. 앞서 아미앵과의 7라운드에 결장한 것 외엔 모든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이날은 팀의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비기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췄다.막바지까지 끌려다니다 천금 같은 동점 골에 힘입어 '개막 무패'는 이어갔다.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리버풀은 노리치시티와의 이번 시즌 EPL 개막전부터 5일 레스터시티와의 8라운드까지 연승을 질주했으나 맨유를 상대로는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지난 시즌 30라운드부터 이어오던 EPL 17연승
'호날두 701호 골' 유벤투스, 리그 5연승 질주(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개인 통산 701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호날두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나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 2019-2020 세리에A 8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유벤투스의 2-1 승리를 도왔다.리그 5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개막 후 8경기 무패(7승 1무)로 리그 선두(승점 22) 자리를 공고히 했다.호날두는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강
'손흥민 교체 출전·골대 강타' 토트넘, 왓퍼드와 1-1 무승부스리백 쓰고도 전반 이른 시간 실점…알리, 후반 막판 동점 골(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 왓퍼드를 상대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월드컵 예선 평양 원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는 실패했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퍼드와 1-1로 비겼다.2일 바
백태클 이강인의 눈물, 프로 데뷔 첫 퇴장…발렌시아 1-1 무승부(종합)후반 32분 교체투입→후반 45분 백태클로 레드카드 '평점 5.1 최하위'팀동료 파울리스타 "이강인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거친 백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했다. 그리고는 라커룸에서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다.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끝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 스
2018-2019시즌 36골을 쏟아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이자 3회 연속 '유러피언 골든슈'의 기쁨을 맛봤다.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유러피언 골든슈'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4경기에 출전해 36골을 쏟아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33골)를 따돌리고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메시는 2009-2010시즌(34골),
메시 빠진 아르헨티나는 대승…네이마르 다친 브라질은 무승부아르헨티나, 에콰도르와 친선전서 6-1 승리브라질은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 주축 선수들 없이도 에콰도르에 대승을 거뒀다.아르헨티나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벌여 6-1로 승리했다.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19분 만에 터진 루카스 알라리오의 헤딩 선제골을 시작으로 존 에스피노사의 자책골,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후반
10명 싸운 독일, 유로 예선서 에스토니아 3-0 완파네덜란드는 벨라루스 제압…폴란드·러시아는 본선 진출 확정(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독일이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대승을 거뒀다독일은 14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르 코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C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승점 3을 수확한 독일(승점 15)은 5승 1패로 네덜란드(승점 15)에 이어 C조 2위를 유지했다.승점은 같았지만, 1승 1패를 거둔 두 번의 맞대결 골 득실에서
리버풀 클롭, EPL 9월의 감독 선정…2개월 연속 수상손흥민 후보 올랐던 '9월의 선수'는 아스널 오바메양(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막 8연승으로 고공비행을 이어가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뽑혔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2개월 연속 '바클레이스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며 "리버풀은 9월에 뉴캐슬, 첼시, 셰필드를 모두 꺾었다"라고 발표했다.이로써 클롭 감독은 통산 5차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징계로 결장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전차군단' 독일과 평가전에서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독일과 평가전에서 전반에 2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에 2골을 만회하며 2-2로 비겼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독일은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을 기록했다.아르헨티나는 핵심 공격자원인 메시가 결장했다. 메시는 7월에 펼쳐진 남미축
유럽 최고 수비수로 손꼽힌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 앞에서 득점포를 터트린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에 대한 스카우트 경쟁이 시작됐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크리스털 팰리스가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라며 "유럽 주요 리그의 스카우트들이 최근 3시즌 동안 황희찬을 세심하게 관찰했다. 황희찬은 리버풀(잉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획기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황희찬은 3일 펼쳐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
'메시 1호골·2명 퇴장' 바르셀로나, 세비야에 4-0 대승(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가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리는 호재와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동시에 경험하며 3연승을 따냈다.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2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뛰는 악재에서도 4-0 대승을 거뒀다.5승 1무 2패(승점 16)를 따낸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18)에 이어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