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러닝계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안정은의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가 출간됐다. 책은 취미로 시작한 달리기를 통한 저자가 ‘강철 멘탈’과 높은 자존감을 가진 마라토너로 거듭난 안정은의 러닝 에세이다. 그는 일곱 번 이직하면서 1년간 무직이었을 정도로 방황했다. 그저 ‘백수’라는 소리를 피하려고 하루 30분 남짓 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꾸준히 달리기 시작한 후로 무엇보다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전한다. 달리다 보니 심지어 직장 내 따돌림을 당했을 때도 운동을 지속하는 집념이 생겼다. ‘나도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5 ‘핀란드 전원 속으로…’가 내달 16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된다. 미국 오페라 역사상 첫 스페인 감독으로 오케스트라오와 오페라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라몬 테바르와 다채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표현력, 인상적인 기교로 전 세계 클래식 관객과 언론을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함께한다. 객원 지휘의 라몬 테바르는 미국 오페라단 역사상 첫 스페인 감독으로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단 상임지휘와 오페라 네이플스, 도미니카 공화국 뮤지컬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도시 대전에서 창의적 과학 영재를 육성하는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7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KAIST 창의학습관 4층에서 ‘2019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1년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분야를 초월하는 융·복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기존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인재 육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 연고기업인 한화그룹과 글로벌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대전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대전시교육청,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는 2016년부터 4년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KAIST 과학영재교육원에서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모녀의 생계비가 중단된 것은 정확히 지난해 10월부터다. 결정적 이유는 전 남편의 근로소득 증가. 엄마 박(49·가명) 씨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실패를 맛본 뒤 현재 하나 뿐인 딸 현지(10·가명)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첫 번째 남편과 24살 꽃 다운 나이에 결혼했지만 남편의 도박 빚으로 3년 만에 이혼했다. 10년 뒤 소위 말하는 애 딸린 이혼남과 재혼했지만 심각한 고부갈등으로 또 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연구원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을 2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연구원은 잠재적인 원자력 기술 수요국을 대상으로 연구원 60년 성과 소개와 함께 원자력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소형원전 SMART 등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원자력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친선의 날’은 연구원 박원석 원장의 환영사와 IAEA 아마노(Yukiya Amano)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첨단 함정 자동화·무인화 공동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두 기관은 25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AI 기반 예측진단과 사고대응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향후 차세대 첨단 함정의 자동화·무인화를 위해 스마트 밸브 및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자율 사고대응 기술과 함정 탑재용 주요 장비의 고장진단 및 예측, 한국형 손상통제체계 개발, 감소하는 승조원수에 대비하기 위한 적정 승조원 수 분석 기술 등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공동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5년간 46개 중소기업을 지원, 총 4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장비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돕고자 글로벌 선도국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칭 파트너 발굴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대전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난해만 9500여만원의 성금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난치병어린이, 태안군 유출사고, 장학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은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에 동참해준 상공회의소 임직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겠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5개월 만의 홈 승리 기쁨을 만끽한 대전시티즌이 FC안양전을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2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광주FC 원정 무승부로 연패를 끊더니, 22일 부천FC와 맞대결에서 1대 승리를 거두며 홈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력이 좋았음에도 아쉽게 승리를 놓쳤던 지난 네 경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2경기 연속 승점을 쌓아 리그 순위도 3위(승점 11)로 급등했다. 오랜 만의 홈 승리라 더욱 의미 있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은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언쿨하고 발칙한, 속물적이고 사실적인 사내 연애! 은행이란 공간은 말없이 존재하는 배경인 동시에 모든 말들의 배경이기도 하다. 교환가치를 바탕으로 선택이 이뤄지고 선택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은행은 자본주의의 꽃이자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랑도 환전이 되냐’는 농담 섞인 표현은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건 아니었던’ 주인공들이 보이는 물질과 사랑의 관계에 대한 딜레마를 여실히 보여 준다. 연애할 때 인간은 어느 때보다 헐벗은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투데이 독자위원들은 25일 대전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충청투데이에서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한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며 “내년 7월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사유화로 인한 난개발 및 지자체 재정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28일 충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해 온 전국적인 생활체육 대회다. 대전은 약 93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39종목에 출전한다. 대전 대표선수 중 최고령자는 당구 뉴포켓 8볼 종목에 출전하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무도의 기본인 충·효·예를 배우기 위해 대전을 찾았습니다.” 대전시체육회는 24일 세계합기무도협회 이강종 회장과 대표단 14명이 지난 22일 대전을 찾아 내달 1일까지 한국 무도의 정신과 예절을 수양한다고 밝혔다. 세계합기무도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무도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 회장과 대표단은 23일 대전시체육회를 찾아 “프랑스를 포함해 4개국에서 모인 대표단이 충효정신을 배우고자 대전을 방문했다”며 “신체와 정신력을 함양해 새로운 문화콘텐츠인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427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의 현황과 의미, 중국 과학기술 경쟁력의 동인과 혁신역량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발표인 ‘미·중 기술패권 경쟁 현황과 미래’에서 장석인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과 무역협상 과정 현안 및 첨단기술 패권경쟁의 현황...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1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24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 분야의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구원의 벽을 낮춰 지역민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하반기 각 2회 열리고 있다. 이번 원자력토크콘서트는 1부 전문가의 강연과, 2부 특별전시회 관람으로 구성됐으며 총 2시간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자력 해체 분야 전문가인 서범경 해체기술연구부장이 ‘방사선 바로알기와 원자력시설 해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자동차의 후방카메라를 밀폐하는 플라스틱 용접 공정에 레이저를 적용해 생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기술이 개발됐다. 레이저 용접 기술의 산업 적용 분야를 확대할 기술로 관심을 모은다. 24일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광응용기계연구실 김정오 박사 연구팀은 자동차의 후방 카메라 용접에 필요한 최적의 레이저 출력과 평탄도 가압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술을 연속 생산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지그 개발에도 성공하고 관련 기업체에 기술이전했다. 연구팀은 카메라를 감싸는 플라스틱을 레이저로 용접하기 위해 후방...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정보보호 전문기업 ㈜유엠로직스와 공동으로 사회이슈 기반 사이버 표적공격 예방을 위한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술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보안 분야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며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 66억(민간 부담금 약12억 포함)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전력, 에너지 등 기간시스템을 비롯하여 금융기관, 방송사, 보안업체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사이버 표적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정보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오는 30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2019년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및 기자재 관련 기업, 조합 등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활용 기반구축 사업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 사업 △해양플랜트 해외 시장 정보제공 사업 △조선해양기자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양플랜트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 할 입주 기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해양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용규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이사가 조만간 조직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티즌 경영 수익 개선 및 구단 경영 투명화 등 중장기 플랜에 대한 최 신임 대표의 복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