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학생들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오면 독서대로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 사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교환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특색 과제인 ‘책마을 서부교육’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됐다. 학생들이 기증한 책은 관내 작은 도서관 등에 기부해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책을 기증한 학생에게 책을 더욱 가까이 하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대를 증정했다. 서부지원청 정인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도서 교환 사업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나눔을 통...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몽골 테무렐 학교와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몽골 현지 정보화교육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교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오간바야르 국제대회협력국장과 몽골 대한민국 신상균 참사관, 학교장 및 학생 등이 참가해 대전에서 구축한 스마트교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몽골 현지에 스마트교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스마트패드와 전자칠판 등을 활용한 ICT 수업을 지원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표준형 보드인 에듀메이커보드(EDU Maker Board)를 추가로 기증... [이심건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는 상반기 금융권 채용에서 KB국민은행에 김유미(3학년 7반·왼쪽) 학생, 신한은행에 김하늘(3학년 7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신일여고는 경제이해력시험(TESAT, 틴매경), 은행 텔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관련 시사상식, 경제 지식 등에 관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업지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은행권 직무체험을 통해 은행원으로서 역할과 본분을 깨달...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를 방문해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SW교육 표준형 보드인 ‘에듀 메이커보드’를 기증했다. 시교육청이 기증한 에듀 메이커보드는 시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블록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엔트리의 연동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 SW교육 표준형 보드이다. 에듀 메이커보드는 보드 제작에 필요한 회로도,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등의 관련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교육용 보드로 이번 ... [이심건 기자]
이왕복 전 대전둔원중 교장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국가대표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선수단 이끈다. 1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육상국가대표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선임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40개 종목으로 이달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고, 육상대회는 이달 25~30일 6일간 진행된다. 한국육상선수단은 선수 40명, 지도자 9명 총 49명이 출전한다. 대전·충청권 참가선수는 서천군청 우상혁(높이뛰기), 대전시 김경애(창던지기), 수자원공사 김도현(여자마라톤)...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가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남은 3게임에서 총력전을 펼쳐 2위에 도전한다. 한화는 지난주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kt 위즈를 차례로 만나는 6연전에서 3승 3패로 5할 승률에 성공했다.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의 잠실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주중 청주 넥센과의 대결에서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처했으나, 주말 kt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5할 승부에 성공해 3위 자리를 지켜냈다.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에게 연패를 당하는 사이 2승을 보태며 SK와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 [이심건 기자]
전국 고등학교 2곳 중 1곳 이상은 학생 수보다 발급한 상장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현장의 상장 남발은 학생부 종합전형 등에 대비한 ‘스펙 부풀리기’라는 지적이 되고 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17년 고등학교별 교내상 수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348개 학교 중 62%인 1449개가 학생 수보다 발급한 상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보다 상장 발급이 2배 이상 많은 곳도 전국적으로 670곳이나 됐다. 세종시의 경우 9351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해 ...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교육부)와의 정보화 교류협력 증진과 스마트교육 지원을 위해 12~16일 몽골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몽골 교육부와 2002년부터 교육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몽골 학교 2개교에 스마트교실을 구축해 몽골 학생들이 최신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교실 2개실 구축과 함께 시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에듀메이커보드(EDU Maker Board)를 지원해, 피지컬 코딩 콘텐츠를 ...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에서 임창수 한밭고 교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서 전병두 대전글꽃초 교장이 임명됐다. 시교육청은 내달 1일자로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교육전문직 인사에서는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승진 12명 등 총 198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 임용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에는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이, 대전교육연수원장에 김상규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에 유덕희 대전송림초 교장, 학생생활교육과장에 여인선 대전어은중 교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에 ... [이심건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대입개편 권고안으로 ‘정시 수능전형 확대’를 제시하면서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특목고나 자사고에는 성적이 좋은 학생이 모여 있어 고교 내신에선 불리하지만, 오히려 정시가 확대되면 내신의 불리함을 수능으로 만회할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12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국가교육회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의 확대를 골자로 한 권고안을 내놓으면서 입시 전문가들은 일반고에 비해 내신은 불리하지만 수능에 강한 특목고·자사고 학생... [이심건 기자]
대전 야구팬의 숙원사업인 대전야구장 건립이 첫걸음을 내딛었다. 허 시장은 9일 한밭야구장에서 취임 후 첫 현장점검을 나서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공약 이행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날 중구 부사동 한밭야구장에서 허 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964년에 준공 돼 54년이 지난 대전야구장은 전국에서 시설이 가장 열악한 구장이며,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부족해 야구장 신축 요구가 수년 째 ... [이심건 기자]
18종목 선수단 28명 대회 출전…태권도·복싱·펜싱 등 메달 기대 5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는 18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0개 종목 총 465개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선수 807명과 임원 237명 등 총 1044명이 참가해 39개 종목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켜온 한국은 이번에도 일본을 제치고 2위 자리 수성...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