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주자가 쓴 ‘소학’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쇄소응대(灑掃應對) 진퇴지절(進退之節)’ 이것은 ‘물을 뿌리고 빗자루로 쓸고(쇄소), 사람을 대하고(응대)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에 대한 예절(진퇴지절)’이라는 의미로, 어린아이들에게 청소와 정돈하기, 바르게 인사하기 등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옛 학자들은 왜 어린아이들에게 청소, 인사를 먼저 가르치라고 했을까? 청소, 정리 정돈, 바른 인사는 마음을 다스려주고 삶을 바로 세우는 기본적인 몸의 훈련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동대전초의 역... [이심건 기자]
동대전초등학교는 꿈·사랑·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동대전 교육을 목표로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선도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바른 인성과 호기심을 가진 학생을 기르기 위해 동대전초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 공부하는 즐거움과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동대전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 즐겁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동대전초는 바탕교육 브랜드인 ‘바른 바탕 으뜸이’를 운영해 3년 연속 바탕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해를 거듭할 수록 바탕교육 터잡기, 터다지기, 뿌...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초·중등 학생 감소비율이 전국 최대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인근 세종시 건설에 따른 인구 유출로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 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1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유·초·중등 학생은 올해 20만 1400명으로 지난해 21만 23명보다 8623명 줄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의 감소율을 보였다. 대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감소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초·중·고 656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밭체육관 등 36곳에서 ‘제14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8537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이와 연계된 ‘제20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대회’와 ‘제19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종목별 경기를 마쳤다.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종목별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는 내달 8일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퓨처스 경기 관람 및 서산구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2018 서산 이글스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난 6월 완공된 서산 제 2구장을 비롯한 경기장과 실내연습장 등 서산구장 시설 전반을 투어하고, 선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어 kt 위즈와 퓨처스 경기를 관람한 뒤 주요 퓨처스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 팬 미팅을 진행한다.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내달 1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 초청 관람권 등 각종 참...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공직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청탁금지법이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과 효과, 일선 교육현장의 체감도,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접속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청렴정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등 일...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응답률은 5년 연속 전국 대비 평균 이하로 낮았으며 1000명당 피해 응답 학생 수는 8.3명으로 전국 11.7명 대비 3.4명 낮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지난 5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3만 486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대전의 피해응답률은 0.88%로 지난해 1차 대비 0.2%p 소폭 증가했으나, 올해 전국 1.3% 대비 0.42%p 낮은 수치다. 이는... [이심건 기자]
“매 경기마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펜싱 국가대표인 대전대 오상욱(22)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펜싱계 미래에서 대들보로 우뚝섰다. 오상욱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와 함께 출전해 난적인 이란을 45대 32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일 남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선 선배 구본길에게 14대 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땄다. 오상욱은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맹활약을...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3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속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긍심과 미래비전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해외문화탐방은 ‘탐색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중국여행’을 주제로 상해와 항주 일원을 탐방한다. 주요 일정은 대한민국 독립유적지 탐방을 비롯해 교육기관방문, 중국의 역사·문화 탐방, 경제·과학 발전상 체...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와 대전시교육청이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은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일반자치 협력 체계화를 통해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에 중점을 둔다. 시교육청과 대덕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축해 총 8개 주요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제출해 총 2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 복원과 지역 교육역량 신장이 기대된다. 이심건 기자 be... [이심건 기자]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없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자와 학부모들은 교육을 고민한다. 많은 교육 선진국에서는 미래 대비 교육으로 적은 양을 깊이 있게 가르치고 핵심이 되는 기본 사항은 철저하게 학습시켜 학습의 전이를 높이고 심층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어떠한 변화와 지식 정보도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는 기초·기본이 탄탄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기초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 세계와 소통하... [이심건 기자]
대덕중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 시민 육성’이라는 목표로 사랑과 존경이 샘솟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덕중의 기본 방향 및 비전은 ‘대덕인의 이상은 세계를 향하여!’이다. 대덕중은 비전 실현을 위해 ‘창의적 사고력과 진취적 기상을 지닌 자주적인 학생’, ‘사랑과 열정으로 꿈과 이상을 키워주는 존경받는 교사’, ‘인류에 공헌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미래지향적인 학교’라는 경영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