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모든 학생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대전화정초등학교(이하 화정초)는 수업 시간마다 활기가 넘친다. 화정초는 1970년 9월 개교 이래, 올해로 48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전의 명문 학교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정초가 명문 학교로 자리 잡는 데에는 ‘햇살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햇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안된 화정초만의 특별한 학습 안전망이다. 이 안전망 안에서 학생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화정초의 모습을 면밀히 살펴보자. ◆밝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학원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다시 한번 발생하자 교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수십명대의 학원발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 달 만으로, 등교 상황 속에서 학교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15일 대전시·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초 2349번을 시작된 감염이 가족까지 번졌으며, 이 가족이 운영하는 강사와 수강생까지 이어졌다.오후 7시 기준으로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해당 학원 관련 초등생 확진자와 직원을 포함해 1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들 10대 수강생들은 총 10곳의 초등학교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방문해 본보 창간 이후 역사의 발자취를 느꼈다.14일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본사 사옥에 마련한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찾았다.갤러리 ‘그날’은 창간 31주년을 맞이한 충청투데이가 창간 이래로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갤러리에는 31년 전 '로컬 저널리즘적 가치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사회와 호흡을 맞춰온 충청투데이만의 단독(특종) 기사를 비롯, 충청인의 작은 한숨과 희망을 담아낸 기사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여파 속 수시모집이 다가오자 교육계가 입시설명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지난해 예정된 입시설명회가 무산된 것과 달리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적기에 대입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입시박람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15~16일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대학별 수시모집 대입정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설명회에는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원격수업 시대가 개막하면서 교육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디지털 시대에 교수자·학습자에 맞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사이버대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 콘텐츠·최적의 교육 인프라·최고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건양사이버대학교는 헬프데스크·상담콜센터 등 외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강의 콘텐츠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콘텐츠 품질관리위원회 등을 개최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총본산인 교황청에 한국인 성직자 장관이 사상 처음으로 탄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를 임명했다.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 500년 역사를 가진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와 부제들의 모든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부처로 사제·부제의 사목 활동을 감독·심의하는 것은 물론 신학교 관할권도 갖고 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이번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법)의 상시법화 등을 골자로 한 개정 법률안의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는 지발법을 6년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과정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언론진흥기금에 통합하는 조건으로 상시법화에 동의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의견을 반영해 심의가 보류된데 대해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언론진흥기금은 입법 목적이 다른 만큼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심의를 진행, 지역신문들의 요구대로 상시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학가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고3 살리기에 두 팔을 걷었다.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이는 코로나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올해 56개 대학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당초 기존 계획은 입학연도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전까지 확정해야 하지만 코로나와 같은 천재지변의 경우 일정 부분 변경이 가능하다.이에 대교협은 지난해 전국 101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이하 대전신흥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후학교를 안전하고 촘촘한 방역망 여건을 갖추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새 학기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동동온두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학부모 수요자 맞춤의 방과후학교를 다양한 배움터에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다.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방역 꾸러미·방역과 소독활동을 위한 쉬는시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에서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수업 내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교사들은 수업 내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결손을 조기에 예방하고 있으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수업 전략을 구사하는 등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학교 내 방역이 중요한 상황에서 방역 활동과 관련된 생활 지도를 함께하면서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협력 교사제를 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교육당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면등교 가능성을 열었지만 학교현장은 고심하고 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직업계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방안을 조정했다. 이는 실습 위주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지역소재 직업계고는 절반 가량 등교 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지만 학습권과 감염 우려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특히 학생수 20명 이상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의 경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고교학점제’ 도입을 두고 지역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자인 교사의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 하지만 교사 반발과 교원수급에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7일 지역교육계에 따르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며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현재 교육당국은 고교학점제 시행만 발표하고 교원수급·개선 등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교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교원 수급도 이뤄져야 하지만 현 교사 수로는 ‘고교학점제’ 대비가 녹록지 않다는게 교육현장의 목소리다.예컨데 일본어 등 새로운 과목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직업계고가 신입생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6일 충청권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은 미달사태를 보이고 있다. 충청권 신입생 충원율을 살펴보면 대전에선 올해 94.9%로 지난해 94.6% 2019년 95.9%로 매년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세종은 올해 60.3%로 지난해 75.3% 2019년 59.6%로 나타났다. 충남은 올해와 지난해 90.2%로 나왔으며 2019년 89.5%로 보였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률 저조 등 직업계고 경쟁력 하락을 원인으로 꼽고있다. 여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 미달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학업성적이 보통수준인 중3·고2 학생들의 주요 과목 학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해 11월 25~26일 실시, 전국 424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2만 1179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체 중3·고2학생 77만 1563명의 약 3%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해 학생들의 학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미니 수능이라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에서 재수생 응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일 충청권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고3 6월 모평에는 총 3만 5747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와 6월 모평에 3만 4910명 응시한 것과 비교해 837명 증가한 수치다.재학생이 아닌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재수생들의 응시가 전반적으로 늘었다.올해는 △대전 1469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 늘었으며 △세종 317명 △충남 888명으로 각각 64명, 24명 증가했다.이처럼 재수생 응시가 늘어난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대학들이 RIS 선정에 이어 지방대육성법 법제화까지 이루면서 성장 동력을 얻고 있다. 이에 대전·세종·충청지역의 대학과 정치권,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방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업 체계 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협업위원장이 지역 대학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내달 수능 모의평가가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주관인 데다 재수생까지 포함되면서 본인의 위치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형식의 모의평가가 이달 3일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시험의 전반적인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앞서 지난 3∼4월 치러진 학력평가와 달리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응시하며,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9월에도 평가원 주관 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가 열리며 지역 신문의 발전을 다짐했다.충청투데이는 지난 28일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독자위원회에는 △김복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 협의회 회장 △김세환 한밭대 공과대학 산학융합학부 교수)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김영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병원장 △김용각 대한건축사협회 대전시건축사회 자문위원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서정만 대한변호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학교법인 창성학원 신임 이사장으로 임정섭 씨가 선임됐다.27일 창성학원 등에 따르면 26일 이사회를 열고 심재명 이사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8명 중 심 이사장이 불참하면서 7명이 참석해 진행했다.이사장 해임안 표결 결과 찬성 5명, 반대 2표가 나와 해임안이 가결됐다.이후 이사 5명은 임정섭 신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임정섭 이사장은 성차용 대외부총장을 새로운 총장직무대리로 임명, 법인 사무국장을 대기 발령했다.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신계중학교(이하 대전신계중)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우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전교생 중 20%(2020년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대상자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지역의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예체능 및 특기적성 분야의 사교육을 희망할 경우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전신계중은 환경적 제약으로 배우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역량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