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의 전면적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보람동)은 제8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운영, 세종시는 과연 의지가 있는가?’를 주제로 한 5분 발언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문턱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국민의 소망을 담은 국회 세종시대가 한걸음 더 다가왔다”며 “낙관은 금물인 바 세종시는 지금이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순살 아파트’로 알려진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안일한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제8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전도시 세종을 위한 건설공사 품질개선 및 안전관리 촉구’의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발달하는 건축기술에 비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미흡한 공사현장 안전관리 문제는 비단 다른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세종시는 수많은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도시이므로 위험요소는 늘 상존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최첨단 환경기술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면서, 지역 주민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안기는 프로젝트다. 해외·국내 우수사례를 보면 친환경종합타운이 입점하는 지역은 관광명소로 안착됐다. 세종시가 지역민과 머리를 맞대고 친환경종합타운을 랜드마크로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높다.◆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로드맵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은 일일 생활쓰레기 400t과 음식물 80t을 처리한다.총공사비는 문화·체험·소득시설을 포함한 3000억 원이며, 대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시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일, 제2차 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유인호 위원장은 정책지원관 배정방식에 대해 현재 상황을 고려해 재검토해 줄 것과 사무처의 인력 충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시대를 맞아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이루기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결집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행정수도 개헌은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의제’임이 분명하지만 오랜기간 해묵은 과제에 머물고 있다.지난 수년간 정치권의 입을 통해 ‘행정수도 명문화’에 대한 메시지는 쏟아졌지만, 실천이 이뤄지지 않은 ‘희망고문’으로 전락한 게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착실한 실천이 중요하다. 행정수도 개헌 논의가 흐릿해진 시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시 쏘아올린 ‘개헌 카드’를 기점으로 정치권의 결집이 요구된다.지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국가암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조기 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건강한 나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라는 테마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조기 수검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에 국가암검진 6개 항목(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중 1종목 이상 검진을 받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케이크 교환권(50명), 베이커리 교환권 5000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관내 24곳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상반기에 권역별로 추진한 것과 달리 이번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관내 24개 읍면동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이전보다 더 주민 생활에 밀착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는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참석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최적의 방안이라는게 각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최근 세종시가 주최한 ‘행정수도 개헌 지방시대 실현 포럼’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우 위원장은 "그동안 균형발전 정책을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 중심으로 펼치는 바람에 지역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방 주도의 분권형 정책을 추진해야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3 세종자원순환축제’가 오는 9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특히 올해는 ‘자원순환 중심도시 세종’ 실현을 목표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축제로 추진된다.축제장에서는 개인과 공동체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 새활용 체험·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모아모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장기 수상의 이유를 탁월한 제품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 첫 출시한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하나의 파스 안에 담아낸 제품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조성된 ‘세종시민운동장’이 3일 개장한다.시는 2017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년 7개월간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세종시민운동장을 조성했다.세종시민운동장은 부지면적 10만 900㎡ 규모로, 주경기장에는 세종시 최초의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육상 트랙이 설치됐으며, 보조경기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족구장 3면이 설치됐다.세종시민운동장은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컴수영장 등과 연계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도 열 수 있어 시민을 위한 생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나선다.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사이버보안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연계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기회발전특구는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다.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해 있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설 예정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종시법)’의 전면개정이 시급하다.헌법 명문화를 통한 담대한 도전에 앞서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하는 첫 단추를 꿰는게 중요하다.현행 세종시법은 세종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을 담고 있을 뿐, 행정수도로서 지위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세종시는 ‘행정수도’에 준하는 특수한 지위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추진 중이다.세종시법 전면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현행 법률상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중학교 교사동아리’가 자유학기 수업으로 명품 세종교육을 견인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지혜의 숲 세미나실에서 교사동아리 평가회를 실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중학교 교사(7개팀 24명)로 ‘교사동아리’를 구성했다.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9~30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44건, 동의안 13건 등 5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조례안 44건 중 37건이 원안가결, 4건이 수정가결, 3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13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이 가운데 성인지 예산제 운영을 위한 규정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노동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들이 제84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산건위는 2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3차 회의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40건 중 29건이 원안 가결됐고, 9건이 수정 가결, 2건은 보류됐다.경제 분야에서는 김영현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세종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 E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세계적 박물관단지’로 거듭난다.총면적 20만㎡의 드넓은 대지 위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과 통합지원센터, 통합수장고 등 5개 개별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갖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2월 첫 문을 연다.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대규모 국립박물관단지가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나 호주의 캔버라 국립박물관지구, 캐나다의 오타와 국립박물관지구 등과 함께 세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은 국가 주요 행정기관들이 자리하며 ‘행정수도’를 연상케 하지만 법적 명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머문다.행정도시만으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의제를 실현하기엔 역부족이며 ‘행정수도’란 법적 지위가 부여돼야만 대한민국 균형발전 꿈을 이룰 수 있다.세종시 헌법적 지위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헌법재판소는 당시 관습헌법에 근거해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로, 수도는 정치·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실현하고 대외적으로 국가를 상징하는 곳이며 국회와 대통령 소재지가 결정 요소라고 판시했다. 당초 행정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핵심퍼즐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만 남겨둔 상황인데, 이번 국회규칙안 운영위 통과를 두고 세종 지역사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민적 염원이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국회 운영위원회는 30일 12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처리됐다.12개 상임위는 예결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