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 1년 동안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전국 231개 기초단체 중 신생아가 가장 많이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신생아 출생수는 아산시 197명, 인천 서구 196명, 경기 성남 중원구 1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되는 등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아산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 송악농협은 2일 관내 농업인, 소외계층 등 조합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지난 31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는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SNS 챌린지이다.김희영 의장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여기는 아이 좋은 아산입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로 홍보하며, “아산시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저출산 극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 28일 대형 공공용 수면인 아산호(영인면 구성리)·삽교호(선장면 궁평리)에 소하성 어류인 뱀장어 치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아산호·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로 인해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그러나 최근 삽교호·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를 설치,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목면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소재 하우스를 방문하여 하우스 철근 해체 작업 및 비닐 등 잔해물 정리하는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 중 참여 희망자가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관내 학교 일반직 공무원 중 참여 희망자 및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아산지부 회원도 복구작업에 동참했다.또한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아산지부에서는 김밥, 빵, 캔커피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아산줌파크, 탕정 호반써밋그랜드파크,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아파트 입주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아산줌파크를 새롭게 경유하는 970번, 971번, 980번의 종점을 기존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신인2통 방죽안(온양교통 앞)으로 변경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또한 777번, 779번 노선은 탕정호반써밋그랜드마크 아파트를 경유하고 990번, 991번 노선은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계속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도로 조명설비 원격 점검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했고, 1억800만 원(국비 6500만 원, 시비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등 분전함 502개소에 대한 원격 점검체계 구축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을 통해 계통전압, 부하전류, 누설전류를 측정해 정전·경보 신호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도로 조명설비 이상 유무를 확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25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윤희수 사무총장, 홍승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호반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수 호반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아산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향후 아산시미래장학회와 호반장학재단이 서로 도와 인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해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김미성 의원(탕정·배방·염치)이 용역의 필요성을 제시해 추진된 아산시 탕정 지중해마을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이 지난 25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지난해 8월 26일 진행된 제238회 복지환경위원회 문화관광과 소관 행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남해 독일마을의 맥주 축제처럼 지중해 마을도 특색있는 문화 예술 사업이 필요하다”며 “전문 용역을 수행해 ‘마스터 플랜’을 새로 짜야한다"고 제시했다.이에 아산시는 2023년도 본 예산에 1800만원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20일~21일 1박 2일간 전남 여수에서 민관통합형 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민관의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아동학대, 노인방임, 정신질환 등 기관별 추진되고 있는 사례관리 내용을 공유하고 위기가구 유형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무연찬도 함께 진행됐다.워크숍에 참여한 민간 사례관리사는 “위기가구를 돕는 일은 각 기관의 개별 지원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민관 협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자립정착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42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스타트 업’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자체 사업으로는 충남 최초이며, 아산시 자립정착금은 총 1420만원으로 충남 최고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18세 이후 아산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 중 보호기간이 2년 이상인 자립준비청년으로 월 7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현재, 2023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은 7명으로 사업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은 면역 세포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주요 감염경로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이외에 혈액, 주삿바늘의 공동 사용 등이 감염 원인이다.특히 증상만으로는 판별이 어렵고 HIV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