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 14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을 선발해,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서구를 대표하는 상이다. 올해 23번째로 선발하는 서구인상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자격 기준은 △(문화부문)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 △(모범가정부문) 3대 이상... [홍서윤 기자]
대전시가 지반침하, 일명 싱크홀(Sinkhole)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지반침하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 전체 하수관로 3692㎞에 대해 CCTV 조사 등의 방법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가 847㎞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중 우선 정비가 필요한 긴급 보수구간 53㎞를 3단계로 나눠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 [홍서윤 기자]
도안갑천친수구역 3블록 아파트 '트리플시티' 분양이 이달 넷째주 후반경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주 대전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고 이번주 중후반경 분양가를 결정짓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당초 이번주 초 진행하려했으나 사업승인이 지난주 후반에 떨어져 위원회를 개최하는 데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공사는 공공분양인만큼 적정한 분양가를 산정하려고 원가용역을 의뢰했으며 용역 결과에 기초해 분양가를 최종적으로 심의한다. 도시공사는 분양가가 결정되면 금융결제원에 바로 입주자 모집 승인신... [홍서윤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기간 동안 안전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소방활동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충무체육관 및 한밭체육관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배치 하고 경기장 내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차단하고, 선수단 숙소에도 구급차를 24시간 배치해 긴급구조 체계를 갖췄으며 현장지휘소를 운영해 소방안전을 지휘하게 된다. 호텔ICC에서 열리는 만찬장에는 대테러 소방훈련을 실시했고 16일 개최되는 공연행사 중에는 소방차량을 전진배치 하는 등 경계... [홍서윤 기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전이 대전시와 경남도의 대결로 압축됐다. 보건복지부가 16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남권에서 대전시, 경남권에서 경남도 등 2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공모 시작 당시 여러 지자체가 유치를 희망했으나 건립부지 마련과 현재까지 정부의 운영비 지원이 언급되지 않은 점 등에 부담을 느껴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경남은 창원경상대병원과 손 잡고 어린이재활병원 유치에 나선다. 대전은 입원과 낮병동을 합쳐 6... [홍서윤 기자]
신규임용 구급대원이 근무 첫 날 심정지 환자를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5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구급대원들은 대덕구 법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의 심정지 추정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원 도착 당시 환자는 거실에 누워있던 상태로 이웃주민이 가슴압박을 하고 있었고 바로 인계받은 구급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전문기도유지술을 실시했다. 환자는 응급처치를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의식까지 회복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40대 남성은 병원...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는 성장판이 열려있는 젊은 도시다. 유성구는 단순히 하나의 기초자치단체를 넘어 대전의 발전을 견인해야 하는 책임도 맡고 있다. 민선 7기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 청장 비서실장을 맡다가 이제 자신이 수장이 돼 유성구청에 재입성했다. 득표율은 역대 최고인 63.26%로 유성구민들은 만 40대 젊은 구청장에 아낌없는 지지를 나눠줬다. 그는 “쉽게 말해 그전에는 마치 ‘이런 사항들이 있는데 고르셔야 한다’고 상품을 진열해드렸다면 이제 내가 직접 골라야 하는 위치”라며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면 되기에 오히려 편안함도 크다. ... [홍서윤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는 지난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축제협회 커티스 의장과 네델란드 축제공사 몰맨 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와 협회는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수준의 명품축제 육성과 더불어 기존 관광자원도 최대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전문기관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각종 불법·탈법 행위로 부동산시장이 혼탁해지는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떴다방' 등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 단속은 도안갑천지구 3블럭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이 임박함에 따라 부동산 불법중개를 일컫는 이른바 '떴다방' 등의 불법행위가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를 미연에 차단하고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구 합동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이뤄진 불법행위 합동단속반을 구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도·점검을 통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홍서윤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4일 대전시 최초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의 핵심인력으로 발굴·육성하고자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복용승마장에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유소년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단비를 지원받아 마필, 승용장구 등을 구입하고 15명의 승마단원을 선정하며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유소년승마단 창단은 승마 인프라와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대전시와 승마관계자, 학... [홍서윤 기자]
대전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유치를 놓고 타 지자체와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또 현재 시가 계획하는 규모로는 장애아동 부모들이 기대하는 것과 차이가 커 건립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을 사업(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13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관련기사 3면 한때 어린이재활병원 공모에는 대전 단독 신청이 점쳐졌으나 마감 막판에 경남도가 사업기관을 선정하며 유치전에 합세했다. 경남도는 국립대병원인 창원경상대병원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정... [홍서윤 기자]
장애아동 가족들이 정부에 “아픈 아이들이 제대로된 환경에서 치료받고 교육받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절박한 외침을 내고 있다. 건우아빠로 불리는 사단법인 토닥토닥의 김동석 대표는 9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1004배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6살 건우의 손을 잡고 세상에 나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요구해왔고 이제 그 건우는 벌써 11살이 됐다.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건우는 2살 때 뇌손상을 입어 9년째 전국 병원을 찾아 떠돌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말을 하지 못하고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는 아이, 건우...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 방향 병목구간(SK주유소앞) 등 6곳에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확장(L=250m)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는 대덕특구와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 유발시설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차로확장 공사를 시행해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했지만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방향 SK주유소앞 구간은 일부(L=34m) 확...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대전역에서 오송역을 운행하는 광역BRT(1001번 노선)를 12일부터 기존 14대에서 18대로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52.3% 증가해 주요 정류장 미 탑승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간격을 기존 15분에서 13분으로 축소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BRT 이용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그동안 장거리 운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피로도와 교통사고 위험성을 개선하려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대당 운행횟수를 5.5회(왕복)에서 5.2...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의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로 6살 어린이가 사망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과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점검과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교통안전전문기관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실시된다. 대상은 2018년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점검 서비스' 신청단지 중 미 선정된 3개 아파트 단지다. TF팀은 아파트단지 내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과... [홍서윤 기자]
불과 4년 전 지방선거에서 317표차의 접전 속에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상대 후보보다 9만 1371표를 더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대전 5개 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자 역대 기초단체장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청렴한 목민관같이 묵묵히 한 길을 걸어가면서 구민들로부터 지난 4년의 노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선거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선거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장 청장은 “기분 좋게 취해만 있을 시간이 없다”며 “흔히들 얘기하는 전폭적인 지지의... [홍서윤 기자]
=본보 보도 이후 대전시가 장기간 미개통된 엑스포지하차도를 올해 연말까지 앞당겨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옛 엑스포과학공원을 지하로 이은 엑스포지하차도는 2015년 4월 30일 준공됐으나 3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개통되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준공을 해놓고 오랜기간 개통하지 않는 것은 여러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전체 기반시설 완공과 별도로 지하차도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도를 만든만큼 당초 취지대로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앞... [홍서윤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에 대전시가 단독으로 신청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1곳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을 부지를 확정했으며 이곳은 시 소유 부지여서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대전시의회 동의만 받으면 된다. 공모 신청에 앞서 사실상 가장 큰 산으로 불렸던 사업(의료)기관 선정도 완료됐다. 복지부는 건립을 신청한 해당 지자체가 직접 병원을 설립·운영하거나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에 위탁토록 했다. 대... [홍서윤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최초로 3선에 성공했고 역대 가장 많은 표를 얻는 영광도 안았다. 초선 때는 현역 구청장과 겨뤄 39.5%의 표를 얻었고 재선 때는 50.91%,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최다인 65.0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으레 “8년 했으면 이제 질릴 때도 됐다”라는 비난이 들릴 법도 하건만 이러한 우려를 비웃듯 그를 향한 지지율은 더 고공행진했다. 3선 구청장답게 민선 7기는 그동안 풀어놨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시기로 정리된다. 박 청장은 혹여라도 구민들을 속이게 될까 민선 ... [홍서윤 기자]
제18대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1일 오전 취임 인사를 갖고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으로서의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공감누리 시간에 직원들에게 취임인사로 대신했다. 박 정무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민선7기 지방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현안을 해결하고 늘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소통하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을 보며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 [홍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