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 여부를 둘러싼 시민 공론화 과정이 다시 시작된다.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위)는 10월말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권장안을 내겠다고 8일 밝혔다. 공론화 대상인 월평공원 갈마지구의 사업규모는 139만 1599㎡다. 대전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에 따라 민간사업자에 맡겨 70%는 공원시설로, 30%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로 조성하는 민간특례사업을 추진 중이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지난해 10월 도시공원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으나 ... [홍서윤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2019 대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날 실국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을 주재한 허 시장은 "내년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대전시를 널리 알리고, 대전방문의 해를 꼭 성공시키자"며 토론회를 이끌었다.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일회성이 아닌 미래 대전관광의 틀을 새로 만드는 게 주안점"이라며 "또 요즘 여행 트렌드인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소확행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민선 7기 시정의 나침반이 될 시정구호를 시민 참여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는 민선 7기 기조에 맞춰 16일까지 10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구호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시정구호는 민선 7기를 상징하는 키워드(시민, 소통, 참여, 포용, 성장, 공정, 신뢰, 개방, 창의 등)를 함축하고 5대 전략목표를 나타내는 15자 내외의 문구여야 한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정구호와 의미를 적은 제안서를 이메일(lanian34@korea.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홍서윤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이 1차년도 시범사업운영 평가결과 향후 3년 계속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거점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2021년 6월까지 4년간 총 14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성과로는 스포츠산업 관련기업의 매출 총 144억 8400만원, 수출액은 총 87억 2000만원이 증가되는 성과가 도출됐다. 향후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의 스포츠산업육성 중점 분야인 스마트 ICT 융복합산업, 스포...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7일 신임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설동승(61) 씨를 내정했다. 설 내정자는 1976년부터 25년간 대전시에서 근무했으며, 퇴직 후에도 16년간 관리공단에서 근무하면서 감사, 경영, 체육, 복지, 환경, 기반시설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이를 통해 쌓은 경력과 관련분야 지식이 이번 내정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대전시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보자 2명을 허태정 시장에게 추천했었다. 허 시장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때부터 공기업 임원의 전문성을 강조해 왔다. 기존에 시 내부 간부공... [홍서윤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정부로부터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199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해 왔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추진실적 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06년 개통이후 무분규 평화사업장 유지, 생산적 단체교섭을 위한 교섭문화 개선,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 [홍서윤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진행중인 2018 엑스포 한여름밤의 나들이 '달밤소풍' 및 음악분수를 당초 12일에서 19일까지로 7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차원이다. 음악분수는 평일 2회(오후 8·9시)와 주말 및 공휴일 3회(오후 8·9·10시) 공연을 한다. 특히 음악분수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위해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전하고픈 사연을 접수받아 원하는 시간대에 아나운서를 통해 사연을 소개한다. '달밤소풍'행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매... [홍서윤 기자]
옛 충남도관사촌인 ‘테미오래’가 올해 연말 시민에 개방돼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올해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옛 충남도관사촌의 관사 건물을 모두 매입했다. 아직 매입하지 못한 입구 쪽 일부 토지는 예산 12억원을 반영해 내년에 사들일 방침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관사 건물 보수공사와 실외 정원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올해 연말쯤 시설 개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옛 충남도관사촌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지어진 충남도지사공관 등 1930년대 건물 6개 동과 1970년대 건물 4개 동으로 구성된 전... [홍서윤 기자]
대전시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부모 동행 청소년 등) 45명이 대전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대전명소탐방 등 의료관광을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꾸준히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 의료관광협력사 및 청소년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국인 부모와 청소년이 동행한 의료관광 상품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중국인들의 단체 한국관광이 금지되는 등 한중관계가 급랭한 이후 해빙무드에 발맞... [홍서윤 기자]
대전시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공형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시는 현재 138곳인 공공형어린이집을 148곳으로 확대키로 하고 신규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민간·가정 등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90점 이상(통합지표 A등급), 정원충족률 80%이상인 어린이집으로 3개 분야 11개 지표 심사를 통해 10곳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어린이집 교사·반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상응해 보육교사의 인건비, 부모의 ... [홍서윤 기자]
요즘 전기료때문에 에어컨 틀기가 부담스러운 가정이라면 대전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목해볼만 하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보급률이 60%가 넘는 지역 특성상 단독주택 위주의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에 더 나아가 공동주택 아파트 베란다 난간을 이용한 미니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추진 중이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 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설치 면적이 적다. 설치 이전도 쉽게 해체가 가능해 가전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손쉽게 자가발전설비를 운용할 수 있다. 베란다 난간을 활용하는 초소형 ... [홍서윤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최근 청약을 마감한 갑천 3블록 공동주택 건설 사업의 수익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도시개발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휴가 복귀 후 처음 가진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분양으로 확보된 수익을 원도심활성화에 재투자하고 도시균형발전을 통한 시민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은 합목적성을 갖고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발생한 이익은 공공목적에 쓰이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화된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 최소화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그는 ...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한국개발연구원(이하 PIMAC)에 한화건설이 제출한 하수종말 이전사업 민간투자사업 제안서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검토해달라고 의뢰했다. 현재까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전 사업은 별다른 행정절차 추진 없이 답보 상태다. 보통 적격성 조사 결과는 6개월 이내 나오지만 현재 PIMAC의 내외부 상황에 의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유성구 원촌동 부지 40만 4000㎡에 1983년 건설을 시작해 2... [홍서윤 기자]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일본 반환 여부를 두고 소송이 길어지면서 불상 곳곳이 부식되고 있다. 국보급 문화재임에도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제대로된 보존처리를 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대전고등법원 제1민사부는 문화재청에 보관된 금동관음보살좌상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불상의 보관상태와 훼손상태를 살피고 항소심의 핵심 쟁점인 불상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한 차원이다. 재판부는 검찰과 원고 측인 서산 부석사 관계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주조기법이나 재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재판부가 금동관음보살좌상을 자세히 들여다본 결과 불상의 부식...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6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선7기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사업의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조승례 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간부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대전발전을 견인할 4차 산업혁명 등 핵심 현안사업 8건과 국비확보 사업 12건 등 모두... [홍서윤 기자]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만 있으면 대전 지역 내 와인을 취급하는 28개 주요 음식점의 음식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입장료와 제휴 음식점 음식값을 상호 할인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제휴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하고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1만원) 구매시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와인페어를 관람한 고객이 입장권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고 원하는 제휴 음식점을 선택·방문해 입장권을 제시하면 음식값을...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제안 공모사업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사업선정을 보다 더 공정하게 진행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선택권을 주기위해 올해 도입한 절차다.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달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2019년 본예산에 편성해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지역주민이 지역구 선호사업을 선정(투표대상의 30%)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1억원 이하 주민밀착형 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신청... [홍서윤 기자]
“돈 아껴서 에어컨 사놨더니 누진세 무서워서 못 켠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요. 땡볕에 나가서 죽어라고 고생했는데 제발 집에서라도 시원하게 쉬고 싶습니다.” 누진세 개편 혹은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살펴보자 누진세를 폐지해달라는 청원글에 이날 오후 4시 기준 6만 5661명이 동의한 상태다. ‘누진세’를 검색하자 810건, ‘누진’을 쓰자 1000건이 넘는 글이 검색됐다. 게시물은 하나같이 정부에 전기료 누진세를 하루빨리 폐지해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행 전기료 누진세... [홍서윤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지역 기업과 대학 그리고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 충남대학교,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한국로봇교육연합회, ㈜새온, ㈜라스테크 등 7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7개의 전국대회는 33개 분야 59개 부문으로 나눠 총 1671팀, 2637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봇경진대회, 전시 및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홍서윤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같은 평가대상인 광역 관광공사 7곳 가운데 '나'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의 관광공사 중 '가'등급을 받은 곳은 없으며, '나'등급이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마케팅공사는 부산 및 제주, 인천, 경기, 경북 등 여타 지역관광공사들과의 경쟁결과, 2011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관광축제, 관광프로그램, MICE 등 콘텐츠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국비사업 발굴과 경영시스템의 체계화... [홍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