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자에게 잠자리를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20대가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26일 나이트클럽에서 속칭 '부킹'으로 만난 여자를 폭행한 김모(29)씨를 폭력 행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5일 새벽 5시30분경에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에서 동석하게 된 이모(20)씨에게 2만원을 주며 잠자리를 요구하
최근 대전지역에서 대형 승용차를 이용해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노린 날치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0일 새벽 5시30분경 대덕구 중리동 모 새마을금고 뒷길에서 귀가 중이던 이모(34·여)씨가 검정색 대형 승용차를 몰던 괴한 2명에게 귀금속과 휴대전화 등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당했다.이씨는 "귀가를 서두르고 있는데 도로를 달리던 대형 승용차에서 갑자기
오락실에 복면을 한 떼강도가 침입해 주인을 둔기로 폭행하고 수십만원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새벽 2시30분경 대전시 동구 대동 모 오락실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떼강도가 침입, 주인 이모(57)씨와 이씨의 부인 윤모(52), 손님 윤모(26)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현금 50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이씨는 강도들이
천안 지역 양계농가에서 조류독감으로 의심되는 질병 발생 신고가 들어와 도 방역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풍세면 신모씨 산란계 농장(2만3000여마리 사육)에서 23일부터 산란율이 저하가 감지되고,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24일 접수됨에 따라 25일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조치와 함께 채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충남도내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가운데 화풀이, 가정불화, 범죄 등에 의한 방화가 무려 8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건수 1324건 중 이기적인 사고와 충동적인 행위에 의한 방화가 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2년 52건에 비해 37건이 늘어난 것이며 이 중 화풀이로 인한 방
○…만나기를 거부하는 애인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가족들을 위협한 20대 남자가 경찰행.금산경찰서는 25일 윤모(25)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경 금산군 추부면 애인 이모(22)씨 집에 찾아가 석유를 뿌리고 흉기를 휘두르며 "이씨를 만나게 해주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며 이씨 가족을 위협
조치원경찰서는 25일 화투놀이 중 욕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김모(5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밤 11시30분경 연기군 금남면 자신의 집에서 한모(46)씨 등 4명과 고스톱 점수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다 한씨가 욕설을 퍼붓자 흉기로 한씨의 옆구리를 찌른 혐의다.
대전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중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빈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2일 새벽 3시30분경 유성구 지족동 모 생활용품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목격자 김모(50·여)씨는 "1층 점포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으며 창고 창문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곳에 전기 등 화인이
설 연휴 동안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속출하고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지난 24일 밤 10시20분경 대전시 동구 원동 모 여관의 2층 댄스학원에서 불이 나 내부 45평을 태워 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이날 불로 학원에 있던 이모(42)씨 등 4명이 1∼3도의 화상을 입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할인점에서 물건을 훔친 주부들이 잇따라 경찰에 입건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0일 대형 할인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손모(36·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20분경 대전시 유성구 모 할인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분유 등 4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앞서 지난 10일 오
대전 동부경찰서는 20일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아준 주부가 사례금을 요구하자 주먹을 휘두른 최모(34·여)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이날 새벽 1시10분경 대전시 동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분실한 휴대폰을 주부 김모(39)씨가 주워 돌려주면서 "사례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격분, 폭력을 행사
갑작스런 추위에 눈까지 내리면서 빙판길 자동차 사고와 각종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20일 새벽 1시30분경 보령시 모 여관 앞에서 주차된 한모(34)씨의 승용차에서 엔진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한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전소됐다.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경에는 보령시 동대동 H자동차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목격자 최모(
한여름 새벽, 주점을 습격해 강도짓에 인권까지 짓밟은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이 남자에게는 특수강도강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강도상해 등 무려 5개의 죄목이 적용됐다.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20일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한모(34) 피고인 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한 피고인에게
"요즘은 돌잔치 때 금반지 대신 돈 봉투를 건넵니다. 전자통신 관련 업종으로 전업하는 가게도 늘고 있습니다."대전시 동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이모(56)씨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에다 금값 급등까지 겹쳐 손님이 대폭 줄었다고 푸념했다. 대전지역 금은방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새해 들어 현금전환이 용이한 귀금속 강·절도사건이 줄을 이어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가
대전 동부경찰서는 19일 동거녀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이모(27)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8일 오후 10시30분경 소지하고 있던 보조열쇠를 이용해 최근 헤어진 이모(23·여)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42만원과 비디오 등 18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대낮에 공원에서 여성의 몸을 더듬던 50대가 경찰행.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공원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3시경 대전시 중구 문화동 서대전공원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윤모(20)씨에게 접근, 대화를 시도하다 갑자기 추행범으로 돌변해 몸을 더듬은
18일 오후 3시45분경 논산시 연무읍 H식당에서 식당 주인 이모(50·여)씨의 동거남 권모(49)씨가 이씨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3도 화상을 입히고 도주했다.목격자들은 "식당에서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이씨가 가게에서 뛰쳐 나와 옆 가게로 들어갔다"며 "이씨가 나온 직후 권씨가 라이터를 들고 쫓아 나와 이씨의 몸에 불을 지른 뒤
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대전과 대구 등지를 돌며 주택과 교회 등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새벽 5시20분경 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재 모 교회에 들어가 가죽점퍼 등 2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4회에 걸져 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비자금을 조성해 여야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아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대검 중수부는 19일 지난 대선 때 여야에 제공한 불법 자금의 규모와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대아건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조만간 대아건설 성완종 대표를 소환해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