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지역(서북부) 방위를 위해 축성된 진영이면서 조선 말 천주교 박해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이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해미읍성 안에서는 요즘 조선 말기 내포지역 민간건물 양식을 적용한 민속가옥 3채(116㎡)와 부속건물 1채(20㎡)에 대한 복원공사가 한창이다.옛 전통 민속가옥의 형태를
현대INI스틸이 지난달 19일 연산 7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고로사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하고, 송산면 가곡·동곡리 일대 96만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현대INI스틸측은 지방산단으로 지정받아 2007년 사업에 착공, 2010년경 쇳물을 생산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지난달 29일 송산면 복지회관에서는 일관제철소 건설 저지를
아산시 보건소는 오는 17일 오후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성곤 한림대학교 정신학교수의 치매예방 및 관리 ▲김형지 단국대학교 비뇨기과교수의 요실금 및 비뇨장애 ▲조동옥 선문대학교 사회교육원교수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 및 운동지도) 등 강의가 이어진다.
천안소방서는 8일 소방서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를 위한 특별정신교육 등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직장훈련평가(소양고사)와 함께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 결의, 수난사고 대처 요령,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또 충남 화재조사 기법 발표대회 우수자에 대한 충남도
천안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왜곡된 역사교과서 채택을 앞두고 자체 대응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정부의 대응방안을 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단체들과 연대,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부서별 장단기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단기계획으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바로 알기 특강 실시, 독도 및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민간
이달부터 천안시 백석동 시립묘지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천안시는 백석동 시립묘지 일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아산만권 신도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편입됨에 따라 이달부터 신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08년 시행 예정인 아산만권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묘지 이장 등 이용자의 추가 불편과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조
충남도가 치수방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유지에 대한 보상 없이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사유재산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총 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 지난 2003년 4월부터 도고면 기곡리에서 신언리 간 도고천 2.1㎞에 대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으로 하천 개·보수와 교량 2기를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편입토지에
내주부터 충남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이뤄진다.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10개 시·군(공주, 보령, 서산, 아산, 계룡,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27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도 본청에 대해서도 회계 분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실시된다고 덧붙였다.감사
충남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에서의 각종 불법 행위를 단속한 결과, 9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 3일부터 행정도시 예정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예정지 지정 고시일인 지난달 24일 이후 금남면 호탄리에 900여 그루의 배나무와 회양목 등을 식재한 3가구를 적발, 보상을 노린 불법 행위로 간주하고 관할 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측 인사들이 오는 11일 공주에서 대규모 모임을 갖는 등 창당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특히 내년 초 심 지사의 지사직 사퇴 전망도 제기돼 실행 여부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신당 창당 인사인 임영호 전 대전 동구청장과 전영환 충남도의회 의원, 백운교 한밭청년실업문제연구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
충남도는 최근 일부 자치단체의 잇따른 부정부패 의혹이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킴에 따라 '부패없는 깨끗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도는 부패방지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2002년 2위, 2003년 3위에 이어 지난해 4위로 또다시 한계단 추락함에 따라 올해는 전국 1위를 목표로 부패방지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8일 파일럿을 꿈꾸는 인천남고 비행시뮬레이션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사 등 14명을 부대로 초청, 공군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 줬다.이날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만 보았던 KF-16전투기의 웅장한 이·착륙 장면을 지켜보고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하는 거대한 돔형의 시뮬레이터를 체험했으며, 전투조종사와의 대화를 통해 조종사의 꿈을 키우는 시
서천군 서해병원과 마서면 계동1·2리 영농회는 8일 오전 11시 농협 군지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 자리에서 이상용 서해병원 이사장과 각 마을 영농회장은 상생의 분위기를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관계 개선을 이뤄 가자고 합의했다.이날 이 이사장은 "앞으로 60세 이상 노인
보령시 도시계획위원회가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도시계획 관련 안건 자문 및 심의가 진행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명천동 일원에 건립될 시의회 청사 결정 및 웅천읍 평리 소재 토석채취허가 건의 시설 결정 및 허가 적정 여부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공주봉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주시가지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공주봉황초등학교는 1교 1산 1하천 가꾸기를 계획하고, 지난 5월 전교생이 봉황산을 등반해 산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들에게 실천적인 자연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제민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장난
최근 대형 할인매장의 입점으로 지역 서민의 근간인 재래시장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 고장 사랑운동을 지역 전체로 확산 보급시키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8일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소속회원 및 지역 내 6개 민간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관촉네거리에서 오거리를 거쳐 화지, 중앙시장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전단을 배포했
보령시 관내 음식업주에 대한 식품위생 교육이 8일 대천체육관에서 음식업지부 관계자, 영업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음식업보령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음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등 서비스를 중점 내용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3일 도가 주관한 주부·실버 인터넷 경진대회에 참가한 공주시 주부들과 노인들이 상위에 입상했다. 7일 충청남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 5개 부문 14명이 참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그리고 특별 부문에서 최고수 1명과 실버상 1명 등 모두 8명이 입상했다. 6월 말경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게는
보령경찰서는 경찰 홍보활동 및 주민 계도를 위한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보령시 명천동 대청로에 가로 3m 세로 1.56m 크기로 설치된 전광판은 경찰의 홍보 및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 각종 단속과 기간, 교통사고 예방 홍보가 이뤄져 주민 계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시의 관광 홍보에도 활용돼
부여군이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실시하는 지역 공동브랜드 육성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를 창안, 웰빙식품 선호 추세에 맞춰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 유통구조 혁신과 품질관리의 혁신을 일궈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번 시범사업자 선정을 통해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원의 사업비로 굿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