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 오는 22일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는다.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2016년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4년 만에 창당을 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혁재 위원장이 선출되며, 활발한 민생정치활동을 펼쳐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했다.정의당 세종시당은 창당대회에 앞서 대의원대회를 통해 규약을 제정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당원총투표를 통해 창당 임원을 선출한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전의 지난해 지반침하 발생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2019년 지반침하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에서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는 총 20건으로 전년(2018년) 4건에 비해 400%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에 이어 경남이 2018년 10건에서 2019년 32건으로 220% 증가했으며, 전북이 5건에서 6건으로 20% 올랐다. 나머지 시·도의 지반침하 발생률은 모두 하락했다. 충북이 2018년 60건에서 2019년 6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3월 새 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발맞춰 전문성 있는 보건교사를 모든 학교에 배치함으로써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질병 치료와 예방, 비만 등 만성질환, 성교육, 정신건강 위기학생 관리 등 학생건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까지 총 92개 초·중·고등학교 중 86개교(93.4%)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건강과 보건교육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소규모학교인 6개교는 인근 학교 보건교사가 주 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동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 및 민관 대응반 회의에서 수렴한 업계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매출 감소로 단기적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외식업체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 외식업체육성자금 금리를 0.5%p 인하하고, 지원 규모도 수요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 소상공인 경영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세종교육소식을 전할 ‘제6기 학생·학부모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학생·학부모의 눈과 귀로 보고 들은 생생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교육의 주인인 학생·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 및 세종시에 소재한 학교의 학부모로 평소 글쓰기나 기사 작성,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 등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3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경찰서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변호사회 세종지회 소속 이상인 변호사 등 총 11명과 함께 위촉식 행사를 갖고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인권 보장과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경찰관·변호사 합동으로 민원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양질의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촉식에서 송재준 세종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도 협조해 준 대전지방변호사회 세종지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경찰에서도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급을 지난해 3월 대비 166학급이 늘어난 총 2844학급을 배정할 방침이다.이는 2012년 세종시 개청 이후 △유치원 335학급 △초등학교 1073학급 △중학교 408학급 △고등학교 331학급 △특수학급 123학급 증가한 수치로 총 2270학급에 4만 6179명이 늘어났다.세종시는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의 이전과 더불어 11만 730세대
2월 둘째주 아파트값 0.71%↑…전국서 가장 높은 상승폭 기록BRT 보조노선 개발 기대심리[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그동안 저평가 지역에 꼽혔던 고운동, 아름동 등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1생활권 1번국도를 활용한 BRT 보조노선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투자자의 움직임을 확산시키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의 2월 둘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71% 오르면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3월 기획공연으로 창작발레 ‘인어공주’를 다음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바닷 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신비로운 무대연출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48명의 무용단이 출연해 인어공주와 왕자의 파드되(2인무)와 군무 등을 120분 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다음달 27일에는 세계적 경연대회인 미국의 ‘201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입상한 김민영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의 의미 있고 능동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세종자유학년제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총 25개 중학교에 자유학년제를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 9500여 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능동적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개인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해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 및 개성과 강점의 발견, 그리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59개 시·군·구에서 다자녀 가구, 고령자와 일반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의 2020년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물량은 총 7540호로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빠르면 3월말부터 입주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해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을 최초로 모집하고, 지난 해 개정된 고령자 유형의 입주자격 개편내용을 새롭게 적용한다. 다자녀 유형은 가구원수가 많은 다자녀가구 특성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아름다운 선거 SNS 표현해 you’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5명으로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며, 특정 정당·후보자 등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면 연령·성별·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홍보 서포터즈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까지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정보 등 각종 선거콘텐츠를 제작·전파하고, 위원회 SNS를 모니터링 하는 등 국민과 위원회를 연결해 줄 메신저로서 활동하게 된다.서포터즈가 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3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해 2019년 보건교육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성과 내용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보건교육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성희롱·성폭력근절을 위한 ONE STOP 현장출동 △선제적 감염병 예방지원체계 △흡연예방 홍보강화 △전체교원, 학생대상 심폐소생술교육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 별 최소 1개 학년은 17차시 이상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의 경우 8개 학교가 보건을 선택교과로 시행하고 있다.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한국, 카드 만지작… 북쪽 유력, 민주선 대항마로 홍성국 거론김동연 前 부총리 출마설 잠잠, 분구…빅매치-인재경쟁 나뉠듯[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병준 세종시 출마 카드’를 내밀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이 참여정부 당시 정책실장을 지냈던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세종시 출마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가의 정치셈법이 분주해지는 분위기.김병준 전 위원장이 민주당 텃밭인 세종시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을 발휘할지는 의문이지만, 시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선 더불어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SCC) 4층 중연회장에서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며, 행복청과 세종시청 등 관계 공무원, 대학 관계자, 전문가 등이 패널로 나선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시민 등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론회는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 간 대학캠퍼스 유치방안에 대한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시교육청에 등록된 행복도시 내 9개 주요 생활편의시설 수가 2019년 12월말 기준 4166개소로 전년 대비 15%(535개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행복도시 내 인구현황은 2019년말 기준 25만 1812명으로 2018년말 기준 22만 2692명 대비 13%(2만9120명)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커피숍 30%(230→299개소) △이미용 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동계방학 개학 전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취약시기인 동계방학 개학 전 기간에 실시된다. 화재예방 체크리스트를 통한 기관별 자체 점검과 세종시교육청이 구성한 점검반을 통한 교육기관 방문점검으로 진행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 △소방안전관리자 역할 교육 △화재예방교육·대피훈련 현황 △화재 취약지역관리상태 등이다. 지난해 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영유아 보육환경이 국공립 시설에 편중돼 있어,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이 제약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에 위치한 유치원은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으로 이뤄졌다. 외형상으론 타지 학부모들이 부러워할 만한 구조다. 하지만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의 장단점이 엄연히 드러나는 만큼, 사립유치원의 수요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게 일부 학부모의 주장이다.1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의 2019년 기준 유치원 수는 총 60곳으로, 이중 57곳이 국공립 단설·병설유치원이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조치원 읍지역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전 재배치를 추진한다.조성두 교육행정국장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을 위해 조치원중과 여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서부지역의 원거리 통학여건을 개선하고자 동부에 위치한 조치원중을 신흥리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조치원여중은 현재의 위치에서 학교명을 가칭 ‘세종중’으로 변경하고 학교 신설에 준하는 시설 개선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부 계획을 보면 조치원중학교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서창리에 위치한
1兆 규모 부지개발 계획에도수익성 문제로 유통업계 외면표류 예상돼 꽃밭 임시 조성전문가는 디벨로퍼 방식 제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인구가 50만, 80만 명을 넘어서도 백화점 부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유통업체는 없을 겁니다."세종시 백화점 부지를 바라보는 유통업계 한 인사의 메시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인구가 50만 명에 달하는 시점이면 백화점 이용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다각적인 개발방향을 모색 중이다.하지만 이 같은 접근방식은 유통업계의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는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