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재화를 소모하는 것이며 스포츠 소비는 스포츠와 관련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된 재화를 소모하는 것을 말한다.스포츠 소비는 상업시장에서 조달되는 스포츠 재화와 서비스의 구입비용을 일반적으로 말하지만 비상업적 스포츠 활동(예, 동호인회 회비, 스포츠교실 참가비 등)에 소요된 비용도 포함한다. 공공부문에 의해서 제공되는 스포츠 참여 기회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해 사용자 혹은 참여자 개인의 부담을 전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소비라 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스포츠 소비는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얻으려 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오송 유치전(戰)에 시동이 걸렸다.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과 연구시설·장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검사·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충북도는 지난 14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를 기점으로 유치전에 스타트를 끊었다. 토론회에는 바이오 창업컨설팅 전문가, 학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청남도 지역 발전 낙후도 종합 1위 지역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인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성장 동력 상실로 지역발전 지수 전국 하위 30%, 지역 낙후도 전국 하위 30%, 지역 소멸도 전국 23위 등 지역 침체가 심화되고 있던 충청남도 청양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청양군은 지역 침체에서 벗어나 지속 성장 발전이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신
우리나라는 60년대의 가난한 나라에서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성장했다. 성장 발전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정책 실현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 이뤄졌다. 아직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질문명이 질적, 양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해 잘사는 나라가 됐으나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크고 작은 분열과 갈등을 겪으면서 행복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발될 분열과 갈등을 최소화해
전래동화 중에 우산 장수와 부채 장수의 아들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더운 날이면 우산이 안 팔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부채가 안 팔려 자식을 끊임없이 걱정하던 어머니. 역설적이지만 가뭄 해소해 도움을 줄 비가 내리기를 바라면서도 집중호우를 걱정하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지난해 적도 부근의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23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해 이 중 4개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고, 6월∼8월까지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는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인 54일간 지속됐다. 이로 인해 농경지 2만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당(唐)나라 때 문인 유종원(柳宗元)의 우화(검지려:黔之驢)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지금의 귀주성(貴州省)을 옛날에는 검(黔)이라고 했는데 이 검 지방에는 원래 당나귀라는 짐승이 없었다. 이 지방사람 하나가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당나귀가 나지 않는 검주(黔州:지금의 귀주)에 나귀 한 마리를 배에 싣고 들어 왔다. 그러나 당나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다.당나귀 주인은 호기심에다 우쭐하고 튀고 싶은 마음으로 그 짐승을 가져오긴 했으나 어떻게 기르고 무엇에 쓸
“무슨 연구해요?”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밝히면 많이들 묻는다.“컴퓨터 운영체제요.”라고 답하면 되묻는다. “운영체제가 뭐예요?” 보통은 “윈도우즈 같은 거요.”하고 대답한다. 그러면 알겠다면서 넘어간다.최근에 예외가 생겼다. “윈도우즈 같은 거”라고 했더니 “윈도우즈가 뭐예요?”라고 되묻는 것이다.상대는 스무살, 당연히 윈도우즈는 알 거라 생각했다. 한참 고민하다가 “iOS 같은 거”라고 하니까 드디어 알겠다고 한다.윈도우즈보다 iOS가 더 친숙한 세대라니 갑자기 무릎이 쑤시는 것 같았다.지인들의 간단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데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지난 2월 14일 제6대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정석완 사장이 취임 100여일을 앞두고 있다. 사장 취임이후 성과와 향후 경영계획 및 중점 추진업무 등을 들어보았다. 대담=이의형 충남본부장-사장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데, 소감과 그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촉진 도모를 목표로 설립된 지역개발 전문 공기업이다. 사장으로 취임을 하니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공사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9년째 펼치는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이 지역 인구를 늘리는 ‘효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주소를 제천으로 옮기는 산업단지 근로자에 주는 이 지원금 신청이 꾸준히 늘면서 시(市)와 기업체 모두 혜택을 제대로 보고 있다.자치단체 입장에선 ‘안정적인 인구 증가 효과’를, 기업에선 “혜택을 받은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16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시행 첫해에는 68명 4950만원이었던 지원금 지원이 그다음해에는 166명 1억 5500만원으로 1년만에 확 늘었다.지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411㎡ 규모의 제3세대 스카이트레일을 설치해 개장했다.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를 말하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타기 등 참가자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화창한 날씨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집콕’하기 힘든 5월 가정의 달.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외출이 꺼려지지만 ‘금쪽같은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야외로 향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쉽고 카페,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우려된다면 대전 ‘오!월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스릴만점 놀이기구, 형형색색 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대전의 유일한 종합 테마파크 오월드를 소개한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1907~190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 19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190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미상으로 지난 15일 확진된 1904번 관련 확진자다.또 지난 15일 밤 사이 대전 요양원 관련 확진자(1645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80대(1905번) 1명이 양성 판정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903~190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3명 중 2명(1904~1905번)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대전 1903번 확진자는 대전 17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1895번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앞서 지난 14일 밤에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서울 강남 확진자 관련 대전 A대학병원 의사(1899번)가 확진됐고 대덕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1901번)이 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금산과 논산, 대전시를 지나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금강의 제 1지류인 갑천. 서구와 유성구를 지나면서 하류 일대에는 충적평야인 산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갑천은 계룡산에서 발원하는 두계천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벌곡천이 합류해 흐르른다. 곧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이 합류한다. 그리고 다시 둔산동 부근에서 유등천, 대전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봉산동 부근에서 금강본류로 흘러든다.대전 전역의 물줄기를 맞닿고 있는 만큼 갑천을 따라난 피크닉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진 이중 주차 벤츠 차량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부탁했다가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피해 입주민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벤츠 차주가 “너는 파출부도 없니?”, “남편 잘못 만난 죄”, “거지같는 X들”, “이 아파트 몇 푼 한다고 차를 이렇게 대냐” 등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모 아파트 선 넘은 벤츠녀'라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대전 서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라고 밝힌 A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도심지인 둔산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우성이산, 갑천과 유등천, 정부대전청사 녹지 축에 연계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이다. 식물 종(種)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물 서식공간으로서의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하다. 현재 수목원은 37만 1000㎡의 인공 구릉지에 목본류 1105종, 초본류 682종 등 총 1787종의 식물자원을 식재를 전시하고 있다. 식재들은 무궁화원, 야생화원, 관목원, 목련원, 암석원 등 24개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10명 이상이 함께 관람을 온다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893~189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 확진자 가운데 3명(1893~1894, 1896번)은 대덕구 A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이들 중 교인은 2명(1893~1894번)이며 나머지 1명은(1896번) n차 감염 사례다.특히 1893번 확진자가 고등학생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 30명과 교내 같은 층 학생들 등 단순접촉자 17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에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80대 A씨(충북 2098번)가 사망했다.지난 1월 15일 숨진 60대 B 씨(증평 19번·충북 591번)에 이어 두 번째다.14일 군에 따르면 두 번째 사망자인 A 씨는 이날 오전 8시 47분경 숨졌다.장례는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화장 후 치른다.A 씨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증평읍 모 교회와 관련해 27명(괴산 거주 1명 제외)이 발생한 집단감염자 중 한 명이다.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27일 청주의료원으로 옮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인점포의 금고통을 털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풀고 260여만원을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A 씨는 대전, 천안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261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2019년 10월 출소한 A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업소인 무인점포가 성행하는 점을 착안해 범행을 계획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41분경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 차단기 방면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특고압 수전설비 일부가 불에 타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