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411㎡ 규모의 제3세대 스카이트레일을 설치해 개장했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를 말하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타기 등 참가자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맘대로 나아갈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등 많은 요소가 있어 상당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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