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현서 의원이 발의한 '대전시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진입로 정비 촉구' 건의안, 김영미·김동성 의원이 공동 발의한 '주민세 균등분 자치구세 전환 촉구' 건의안, 이한영 의원이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 촉구' 건의안, 강노산 의원이 발의한 '안전속도 5030 정책 보완 촉구' 건의안, 조규식·서지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전시 서구 장애인 실업팀 창단 촉구' 건의안, 정능호 의원이 발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당내 지도부의 탈당 권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시갑) 국회의원이 8일 “확실하게 소명하고 민주당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해당 농지를 지역의 영농법인에 당시 시세대로 매도했다”면서 “법무사에 의해 부동산 거래가 신고된 정상적인 거래였으며 현재 등기상에도 영농법인 소유”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렇지만 국민권익위는 그 영농법인의 대표자가 저의 형이라는 이유로 차명 보유를 의심하고 있다”며 “미래가치가 현재가치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 모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 의원 중 문진석·우상호·임종성 의원 등 10명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고, 이 중 비례의원인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은 출당 조치를 하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너무 크고,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에 비판적인 국민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부동산 투기 의혹 사안만큼은 선제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 2블럭 공동주택 조성 사업의 시공권 수주를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앞서 갑천지구 2블럭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공공분양) 추진을 위해 대전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고를 내며 건설업계의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1개 컨소시엄만 접수돼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모 절차에 들어서게 됐다.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갑천2블록 아파트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도시공사 측은 “갑천 2블록 아파트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한 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을 앞두고 감곡역사 주변 개발이 진행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교통망 소외지로 저평가됐던 음성군 감곡면 지역이 중부내륙선철도가 개통되며 신(新)역세권 수혜지역으로 재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중부내륙철도 1단계 공사(이천~충주)는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 구간 가운데 이천시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이 맞붙은 7801㎡에 지상 2층에 연면적 2097㎡ 규모의 감곡역사가 들어선다. 그러면서 음성군 오랜 숙원사업인 감곡면 왕장리 일원의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8일 정기브리핑을 통해 △생태·수변문화 거점도시 조성 △효율적인 도로·교통·철도 인프라 구축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시민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등 건설교통국 소관 시정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아산시는 곡교천을 활용한 생태 수변문화 중심축인 ‘동서축’ 구축을 위해 아산지구 외 3개 사업에 총 1179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지구와 강청인주지구는 각각 2015년, 2020년에 준공 완료하였으며, 탕정지구는 금년에 조기 착공하고 배방지구는 현재 설계 중으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지난주 열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일반부 4km 단체 추발 순위 결정전 1위 △스크래치 10km 1위(김옥철 선수) △스프린트 1위(손제용 선수) △경륜경기 1위(손제용 선수) 등 4개 금메달과 포인트 24km에서 최재웅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손제용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최희동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에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공안전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기능별로 구분된 14개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세계 최고의 IT분야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올해 행사에선 14개 분야에 걸쳐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해 16개 프로젝트를 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위원 위촉식을 8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정상식 주민위원장, 주민위원 22명을 비롯한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식과 주민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원)을 투입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삽교’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세대돌봄문화센터 조성 △삽교시장 만남의장터 조성 △삽다리 안심마을길 조성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지역역량강화 운영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자치단체와 지역 소재 시멘트 회사가 협업해 생활쓰레기를 대체 연료로 재활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생활쓰레기 처리 부담을 덜고, 대체 연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강원 동해시(2015년, 쌍용시멘트), 삼척시(2019년, 삼표시멘트)에 이어 제천시도 ‘생활 폐기물 대체 연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시는 지난 2일 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 제천과 지역 발생 생활폐기물 대체 연료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을 시멘트 생산의 대체 연료로 공급
[충청투데이 강명구]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난달 14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일환인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및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제안으로 1차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의 탈(脫)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를 의미한다. 서상목 회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아 챌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월부터 접종하고 있었고, 그 당시 코로나19 상황실 지원 근무를 하고 있었던 나도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었다.언론에서 30대 미만인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금지하는 기사를 접하고 30대 초반 남성인 나는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접종을 하였는데 일반 예방주사 접종과 다를 것이 없었다. 접종 후에 당시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있던 때라서 상황실 지원 근무를 하며 접종했던 사실도 잊은 채 업무에 매진하고 있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지난해 6월 지역 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향수ok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1년을 맞은 향수ok카드는 가입자 수 1만 5500명을 확보하며 1년 만에 271억원의 발행액을 기록했고, 누적 사용액은 278억원에 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역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향수ok카드의 월별사용액은 2020년도 평균인 19억 300만원에서 2021년도 5월 기준 33억 6400만원으로 76% 증가했고 일일평
지난달인 5월을 돌아보면 1년 중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었다. 하지만 그 중 법정 기념일인 '유권자의 날'을 아는 많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12년도에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명명하고, 유권자의 날부터 1주간을 유권자주간으로 지정했다. 유권자의 날인 5월 10일은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가 도입돼 최초로 치러진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일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 미군정하에서 어렵지 않게 보통·평등·직접·
예산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달 10일 취약계층 삽교읍 이모 씨(여·89) 외 2가구를 방문해 기초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행복나눔봉사단은 예산우체국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수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모 씨를 포함한 2명의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생활해왔으며 행복나눔봉사단의 방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예산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함미숙 명예기자
예산군사업발전회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대흥면 김모 씨(71)의 노후가구 함석지붕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장비와 트럭을 준비해 함석지붕·보일러실 지붕 교체 및 보수공사, 현관 앞 시야 확보를 위한 등나무 들어 올리기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김모 씨는 독거노인으로 노후된 함석지붕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예산군사업발전회의 정기적인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기쁨을 얻었다.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는 “휴일 이른 시간부터 성심성의껏 집수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관내 12개 읍·면 홀몸 어르신과 정기적인 한 끼 식사 나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사업은 정서적으로 우울감이 큰 홀몸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지역사회의 돌봄을 느끼게 해 의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됐다.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봉사는 대상자 및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더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달 14일 대한적십자예산지구협의회가 관내 취약계층 학생 결식예방을 위한 밑반찬 및 식료품 후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예산지구협의회(회장 임종흔)는 5월 14일부터 12월까지 사례관리가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격주 1회 밑반찬 및 식료품을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전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 가정을 위한 심리정서 멘토링 결연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또한 예산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예산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 전달을 위해 가정방문 시 위기 발생과 관련해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인 영농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농훈련프로그램은 한국토종씨앗박물관(예산군 대술면 시산리 소재)에서 진행하며, 밭을 일구고 씨앗을 직접 파종해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목표로 한다.영농훈련프로그램은 영농 훈련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의 출발점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 장애인들은 직접 일군 텃밭을 바라보며 일하는 노동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지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소멸과 전환은 피할 수 없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어떤 지역이나 업종에서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이 일어날 때, 과정과 결과가 모두에게 '정의로워야'한다는 개념이다.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전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