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 조기발견 사업 일환 추진

지난해 12월 금산군보건소에서 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소속 피부과전문의가 주민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산군보건소에서 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소속 피부과전문의가 주민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전개한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센병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며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처방한 약도 제공한다.

진료 일정은 2월 15일, 4월 18일, 6월 20일, 8월22일, 10월17일, 12월 12일 총 6회 예정됐으며 진료 시간은 오전 11시 10분부터 12시까지 50분간 금산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피부질환 무료 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를 올해도 이어간다”며 “진료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당 시간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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