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세 이상 39세 이하 4만 2055명으로 전체의 25.9%
남자 2만4072명·여자 1만7983명…성비 불균형 심각한 상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당진시의 청년 성비가 불균형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1일 ‘2023년 당진시 청년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시는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당진 전체인구(16만 2463명) 중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인구는 4만 2055명으로 전체 대비 25.9%를 차지했다.
이중 남자는 2만 4072명, 여자는 1만 7983명으로 여자 100명 남자 성비가 133.9%에 달해 성비 불균형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전 통계인 2020년과 비교할 때 당진 청년인구는 2년새 2937명 줄었지만, 청년 1인가구는 같은기간 7280가구에서 7749가구로 증가했다.
청년 1인가구의 연령대는 30~34대가, 지역별로는 당진1동이 가장 많았다.
김종현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통계는 각종 지역 현황자료를 제공해 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통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년 당진 청년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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