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 모습.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 모습.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공주시 중학동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과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김정희·김명구) 공동으로 주관해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커피 소울(대표 이정환)’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야금 성유진(홀가분스튜디오 대표), 플루트 조권행, 탭댄스 조성호로 구성된 ‘트리플 (Trip-le)’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가량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트리플 (Trip-le)’은 여행 중 문득 바람결에 스치듯 흐르는 음악, 가벼운 발걸음과 신나는 손짓을 담아내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공주시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참석자 50명에게 음료와 생필품 세트 등을 전달했고,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31가정에 목도리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빵모자와 목도리 세트(120만원 상당)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특히 한인택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200만원을 기탁하여 중학동 취약가정을 위한 지원 및 ‘다문화 장한 어버이’ 2명에게 격려금으로 전달 돼 훈훈하게 음악회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 행사는 2021년 ‘다정다감 지팡이 음악회(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연주회(카페 리치)’ 그리고 올해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카페 커피 소울)’를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윤봉중 명예기자>

더 추워지기 전에 주거환경개선 ‘뚝딱’

공주시 국제로타리 3680지구 8지역(지역대표 동원 이기성)은 29일과 30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봉사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운암 천희종 총재와 회원 30명이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의 집을 대상으로 천장 보수 작업과 낡은 도배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연탄은행에서 후원한 연탄 1000장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운암 천희종 총재는 "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집수리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8지역 회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추운 날씨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문규 명예기자>

이웃과 함께해서 포근한 겨울...‘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 성료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은 지난 6일 반포면 지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지역의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32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이불 32채를 전달했다.

배현희 위원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불 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데 받으신 분들께서 좋아하셔서 무척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안경림 반포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기부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매달 11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지역의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희승 명예기자>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 모습. 사진=유미숙 명예기자.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 모습. 사진=유미숙 명예기자.

신풍면 지사보협 난방비 지원사업 ‘눈길’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연만, 윤석우)는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9가구에 총 27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사업은 신풍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 ㈜아산마트 민경대 대표가 지정 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를 활용해 신풍면 지역특화사업인 ‘소외계층에게 힘(에너지)을 드립니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난방비는 관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9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30만원씩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연만 면장은 "난방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 해 동안 ‘더 새롭게(新), 더 풍성하게(豊)’, ‘소외계층에게 힘을 드립니다’, ‘신속하게 도와드립니다’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미숙 명예기자>

▲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진=이명화 명예기자
▲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진=이명화 명예기자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연탄 1500장’… 마음도 따듯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연말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6일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연탄 1500장을 마련해 공주시금강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공주시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독거노인 5가구에 나누어 전달하였다.

조동헌 공주소방서발전위원장은 "우리 공주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일희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에도 취약한 계절이지만, 경제취약 가구에게는 더 춥게 다가오는 계절"이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리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명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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