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본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400여 명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본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400여 명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미래교육 성장과 다가오는 새해 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당부하는 조회를 통해 교육가족을 격려했다.

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400여명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다가오는 새해에도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직원 간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책임 행정 플랫폼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 정책 발굴에 나서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또 지난 달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각자 맡은 업무에서 거둔 성과와 보완할 점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고 대전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길 당부했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김 모 총무과 주무관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다가오는 새해 대전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밀집 지역 및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한다”며 “예견되는 각종 사고와 일탈행위 예방을 통해 학생 건강과 안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교육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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