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서산소방서 ‘몸짱 소방관’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최영준(소방장·41), 송애린(소방교·여·29), 유창혁(소방장·30), 윤효서(소방교·여·26), 이진(소방사·31)로 이들은 시 소재 헬스 트레이너 5인의 재능 기부로 6개월 간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은 끝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서산소방서 제공
20일 공개된 서산소방서 ‘몸짱 소방관’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최영준(소방장·41), 송애린(소방교·여·29), 유창혁(소방장·30), 윤효서(소방교·여·26), 이진(소방사·31)로 이들은 시 소재 헬스 트레이너 5인의 재능 기부로 6개월 간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은 끝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서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소방서 ‘몸짱 소방관’이 20일 공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진 왼쪽부터 최영준(소방장·41), 송애린(소방교·여·29), 유창혁(소방장·30), 윤효서(소방교·여·26), 이진(소방사·31)로 이들은 시 소재 헬스 트레이너 5인의 재능 기부로 6개월 간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은 끝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이들 중 한 명인 유 소방장은 “전문적인 운동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기회를 제공해주신 헬스 트레이너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현장에서 서산 시민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직원들에게 전술체력 함양 및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을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관은 현장 활동 시 20㎏이 넘는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화재 진압을 위해 고층 건물 계단을 오르거나 장시간의 현장 활동을 수행해야 하기에 기초 체력은 필수다.

기초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장 활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1회성 행사가 아닌 다음 기수도 선발해서 계속 재능 기부를 이어 갈 예정”이라며 “현재 2기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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