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태안국화축제 개최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3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해상)가 주관하는 이번 국화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잇다.
올해 축제에는 2만여 본의 국화를 비롯해 태안8경,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평소 접하기 힘든 목공, 서예,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통혼례식 행사도 치러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정포루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국화 외에도 해바라기와 천일홍 등 다양한 꽃들을 심어 관람객들이 행복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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