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환경 개선사업 사업비 101억원 확보
홍성 명동상가 일원… 2026년 상반기 준공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사업비는 총 101억원으로 국비 61억원, 군비 40억원으로 새롭게 조성될 주차장은 홍성 명동상가 일원에 부지면적 4044㎡, 총 11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내년부터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시장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명동상가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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