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일까지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서
각국의 軍문화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진=연합뉴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3계룡軍문화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軍)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軍문화축제는 작년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주항공 특별전시관 및 국방체험관, 드론서바이벌대회, 해외군악대 초청 및 계룡안보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근 준공된 병영체험관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GO! △육·해·공군과 계룡9경 VR체험 △어린이 마술 미술대회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병영체험장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레펠, 두줄타기 등 유격훈련 체험 △마일즈 사격 및 서바이벌 체험 △고무보트(IBS) 탐승 체험 등 성인에게는 옛 군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군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 역시 마련돼있다.

그 외에도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K-9자주포 및 장갑차 탑승 △3군 군악의장대의 로드 퍼레이드 △축구·레이싱 등 드론로봇 경연대회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과 튀르키예, 베트남, 몽골 3개국 군악대의 의장대 행진 등도 마련돼 있다.

이응우 시장은 “오직 계룡시에서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軍문화축제에 계룡시민을 비롯한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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