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혁신적인 접근과 효과적인 정책 실행으로 공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로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시는 꾸준한 노력과 혁신의 결실을 수확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냄으로써 공공기관 및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시는 국방 및 군수산업 분야에서의 정책적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에서의 연구 기관을 유치함으로써 군사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했다. 이는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시는 지역 특색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군을 제대한 대한민국 남성들이 거쳐간 논산훈련소(現육군훈련소)를 착안해 새롭게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에 ‘육군병장’ 이미지를 담은 도전적 발상들이 핵심적 성과로 조명받았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 특산품의 발전을 촉진했으며, 미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다른 지역 자치 단체에게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성장발동력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은 지방 정부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성현 시장이 언급한 대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노력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이러한 열정과 비전을 갖춘 리더십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수상은 논산시의 노력과 열정을 토대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미래를 개척하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