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달후원회, 24일 희망 바자회
후원받은 물품 내달 초 전달할 계획
지역 주민 위한 문화공연 등도 마련

행복배달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추석맞이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 제공
행복배달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추석맞이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행복배달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추석맞이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장기화된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세트와 각종 지역특산물 판매 및 중고마켓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 세계음식 푸드코너, 반찬코너, 체험부스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유학생들의 ‘K-POP SINGING-CONTEST’ 본선도 개최된다.

바자회를 통해 후원받은 물품들은 내달 초에 대형 콘테이너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행복배달후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다년간 진행해왔으며 지난 6월에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희망의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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