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DNA가족 3인방 이상옥·김화자·이주희 소개

충주시, 9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 9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가 1일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봉사DNA가족 3인방(이상옥, 김화자, 이주희)을 소개했다.

‘봉사DNA가족’은 동량면 미라실이 고향이며 현재 연수동 93통 통장인 이상옥 씨와 조카들이다.

이상옥 씨는 경로당과 요양원 등에서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를 하고 김화자 씨는 연수동에서 미용봉사 및 자살 고위험군과 홀몸노인을 돕고 이주희 씨는 동량면에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각기 다른 재능으로 고향 충주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옥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화자 씨는 “우리가 가진 재능과 작은 관심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희 씨는 “마을학교가 방과 후 아이들의 쉼터가 되고 서울탐방, 떡볶이day, 올망졸망 대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매일 소중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봉사DNA가족’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9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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