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냉난방기, 커피자판기, 장기·바둑 등 갖춰

사진=노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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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농협 조합원 행복쉼터 개소식 모습.사진=노왕철 기자
서천농협 조합원 행복쉼터 개소식 모습.사진=노왕철 기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농협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서천농협은 최근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영농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조합원 행복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엔 최창호 조합장을 비롯해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신봉섭 서천군지부장, 서천농협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천농협은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가 함께 들어서 있는 공간이지만 업무를 본 뒤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서천농협이 조합원 행복쉼터를 마련함에 따라 조합원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쉼터엔 TV와 냉난방기, 커피자판기는 물론 장기·바둑 등 취미용품과 음료도 준비돼 있어 자유로운 대화도 가능하고 조합원 간 친목도 도모할 수 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금은 농번기라 이용 농가 수가 적지만 농한기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조합원이 더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가면서 명품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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