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밤을 즐기는 화끈한 방법

‘단양 야간 미션투어’ 25일 시작

단양 야간 투어 포스터./단양군 제공

단양 야간 투어 인증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빛의 도시’ 단양군의 야경을 만끽하는 관광 이벤트가 오는 25일 첫 선을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단양 야간 미션투어’가 이날 시작된다.

투어는 관광지 방문, 음식점 방문, 야경 사진 인증 등 미션을 완수하면 팀당 10만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은 영수증 및 SNS,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인증 사진에 미션 키트가 같이 찍혀야 한다.

미션 완수 코스는 야간 경관 맛집인 △수양개 빛터널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3곳이다.

군이 야간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성한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와 관내 야간 영업 음식점도 인증 대상이다.

단양의 야경을 즐기고 싶은 외지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최대 100명까지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션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일몰 후 변신하는 빛의 도시 단양의 ‘야경 사진 인증’이라며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 야간 미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