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달부터 2년… 입시 전문가로 정평

전영주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KEES) 신임 회장. 목원대 제공
전영주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KEES) 신임 회장.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영주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가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KEES)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9일 목원대에 따르면 KEES는 최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영주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달부터 2년이다.

중등교사 출신인 전 교수는 이론과 교직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가로 목원대에서 사범대학장, 영어교육과·교직과 학과장, 교과교육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과 대한영어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과 국내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 교수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목원대 입학처장을 맡으며 입시정책 혁신을 추진한 입시 전문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는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회의 발전은 물론 영어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방법론 연구, 교육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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