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의학연은 전국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한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를 개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지난 4일 한의학연은 전국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한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를 개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전국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한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진행된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는 여럼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가족형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자연 속 약용식물 탐사, 한의학 강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참여 접수 시작 후 2분여 만에 선착순 온라인 등록이 완료됐다. 대전을 비롯해 세종, 평택,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31가족 총 77명이 참가했다.

행사 완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활동 후기를 담은 탐사보고서를 영상, 그림, 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추후 심사를 거쳐 시상도 진행된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약용식물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의학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