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90% 이상 완료·정상 추진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박희조 청징이 약속한 공약사업 중 90% 이상이 완료됐거나 정상추진되고 있으며, 추진 과정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하면서 일자리, 교육, 마을재생, 문화예술과 관광, 건강복지 등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을 약속했다.

구가 지난 1년간 추진된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3개 사업(6.1%)이 완료됐으며, 43개 사업(87.8%)이 정상추진 중이고, 나머지 3개 사업(6.1%)이 일부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귀갓길 ‘안심귀가 보안관’ △1인 가구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도입 △맞춤형 SOS 돌봄 강화 등 3개 생활 밀접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천동중 신설’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만인산~식장산~대청호 레저벨트 조성 △공공복합형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박희조 청장은 “취임 후 1년간 천동중 신설이 가시화되고 생활 밀접 공약을 조기 완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 덕분”이라며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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