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동구민 숙원…교육부 결정 반겨
"동서 교육격차·원거리 통학 걱정 덜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동구의 숙원 사업인 ‘천동 중학교 신설’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를 환영하며 동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 청장은 지난 29일 환영문을 통해 “22만 동구민의 숙원인 천동중학교 신설이 드디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며 “교육부의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천동중 신설을 위해 민·관·정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 2004년 이후 지지부진했던 학교 신설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동서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은 더 이상 원거리 통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믿고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들과 천동중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천동중학교가 오는 2027년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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