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환경개선 역점 추진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구슬땀
공모 사업비 430억 확보 앞장
펀파크 내년 재개장 목표 노력
신활력플러스 사업 준비할 것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윤희석 농촌개발팀장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윤희석 농촌개발팀장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소도읍 육성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시형농촌 보은군을 만드는데 최일선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농촌개발팀 윤희석(48) 팀장이다.

윤 팀장은 삼산초, 보은중, 보은고를 졸업한 보은 토박이로 지난 2003년 보은군 산외면에서 지방토목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한 개발·토목·건설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2023 정부모범공무원 표창과 재난안전관리 유공, 공직윤리업무 표창, 모범공직자 표창, 충북도우수공무원 표창, 특정감사 우수공무원 표창 등을 수상한 보은군의 대표적인 모범공무원이다.

윤 팀장은 요즘 농촌개발 업무를 추진하면서 보은군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 및 실행을 통해 정주여건·환경 개선으로 보은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윤 팀장의 노력으로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비 430억원을 확보하고 20년 단위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농촌개발팀은 보은읍 중심지활성화사업과 장안·탄부·수한·산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한중리 농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형교통모델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을 5년간 패키지로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보은생활권 내 누구나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는 SOC생활서비스 기반 확충과 맞춤형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매력있고 활력 넘치는 보은 생활권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문화관광과에서 근무할 때 영화관이 없는 보은군에 작은영화관과 영유아·장애인을·일반인을 위한 도서관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건립했으며 요즘 보은군 최고의 인기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 쉼터조성 하기도 했다.

윤 팀장은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조성한 펀파크를2024년 재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보은지역에 유·무형의 자원 활용해 청년창업, 마을기업, 사업적협동조합, 공동체 등에 대한 교육과 사업지원을 통해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삶이 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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