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립종자원 검사결과 출하 허용

보은군은 현재 출하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전자 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정밀검사 결과 출하 허용 확인서(Non-LMO)가 발급된 농산물로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안전한 주키니 호박이라고 3일 밝혔다.(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현재 출하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전자 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정밀검사 결과 출하 허용 확인서(Non-LMO)가 발급된 농산물로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안전한 주키니 호박이라고 3일 밝혔다.(사진/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현재 출하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전자 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정밀검사 결과 출하 허용 확인서(Non-LMO)가 발급된 농산물로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안전한 주키니 호박이라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LMO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종자의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했으며 출하를 잠정 중단시키고 전수 조사하는 등 소비자 구매 심리 저하로 주키니 호박 가격이 폭락해 주키니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적극적인 종자검정을 지원을 통해 출하 허용 확인서(Non-LMO)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주키니 재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주키니 호박 가격폭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올해 보은군 주키니 호박 농가는 냉해 피해로 힘든 상황에 가격까지 폭락해 엎친데 덮친격”이라며 “현재 보은군에서 출하되는 주키니 호박은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의 LMO 정밀검정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안전한 농산물이니 안심하고 많은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