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교육·홍보 공동 진행 등 자살 예방 연계체계 구축

태안군은 19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살예방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태안군보건의료원-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19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살예방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태안군보건의료원-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와 손잡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19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살예방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태안군보건의료원-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는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살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자살률을 낮추기 위함이다.

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장년층 자살률이 급증하고 20대에서도 학업 및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자살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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