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현 회장 "수재민에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재활용협회(회장 유재현)는 19일 충주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마을에 인력 및 장비 등을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

유 회장과 회원사는 최근 수주마을에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어 침수된 주택의 물건, 가전제품, 폐기물 등 장비가 아니면 치울 수 없는 잔재물들을 협회가 자발적으로 자체 보유 집게차량을 투입해 지원했다.

유재현 회장은 “최근 수주마을 홍수 피해와 관련 언론을 통해 접했을 때와 달리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니 더욱 심각성을 느꼈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그러면서 “충주시 관내 다른 수해 지역에서도 인력으로 처리하기 힘든 곳이 있다”면 “회원사들과 협의후 순차적으로 긴급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재활용협회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북부 5개 면에 자발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을 지원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왔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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