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년간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지윤(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제2기 위원을 구성했다.

2기 위원은 이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종화(홍성2·국힘), 전익현(서천1·민주), 고광철(공주1·국힘), 박정수(천안9·국힘), 박정식(아산3·국힘), 유성재(천안5·국힘), 최광희(보령1·국힘) 의원 등이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2기 위원들은 내년 7월 4일까지 도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기본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윤리특위를) 운영하겠다”며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 신뢰받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도 “도민의 대표로 활동하는 만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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