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5분 발언]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이 12일 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이 12일 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이 “청양군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김 의원은 12일 충남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과 고운 식물원 일대에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하면 도민들이 산림문화복지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양은 군 면적의 절반 한반도 중부권 산림자원의 연구 및 정책 개발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양의 지리적 이점도 언급했다.

그는 “청양은 충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15개 시·군 어느 곳에서도 1시간 이내 방문할 수 있다”며 “서비스 수혜자와 경제적 효과가 일치하지 않았던 현 산림자원연구소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충남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낙후된 청양의 현실을 감안해 청양에 산림자원연구소를 이전해 달라”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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