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및 통합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협약 체결

국립공주대학교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의 특수교육 및 통합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 모습.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의 특수교육 및 통합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 모습.사진=공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대학교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와 특수교육 및 통합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4일 공주대에 따르면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및 아라바에바 대학, 비슈케크 교육청과의 협약을 맺었으며, 기존의 학술 교류를 넘어 해외 교육과정 수출 및 국가 단위 교원 양성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주대와 키르기스스탄 한국문화원, 키르키스스탄 교육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 이번 협약은, 공주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원양성 역량을 세계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책임을 맡은 곽승철 부총장은 “우리나라와 공주대학이 가진 교육력을 세계에 펼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사업을 평가했다.

원성수 총장은 “국가의 핵심 가치 수호와 국가 발전의 주요 인재 양성의 기능을 수행했던 그간의 공주대의 경험이 이제 인류 공영을 위한 밑거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며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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