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성황
"충청 하계U대회 성공 발판 마련" 평가
하반기 다양한 스포츠 행사 준비 ‘총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의 성공적 개최는 세종시의 국제 스포츠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제고했다는 의미를 남겼다.
특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세종호수공원과 수목원, 전월산 일대를 힘차게 달리며 세종시의 자연과 풍경을 마음껏 즐긴 자리였다”며 “오늘 바라본 세종시는 내년이면 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7월 ‘제5회 전국복사골 배드민턴대회’,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제10회 세종시출범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제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배 전국볼링대회’를 9월에는 ‘제7회 세종시장기 축구대회’와 ‘제1회 세종시장기 롤러스포츠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10월에는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 MTB 산악자전거대회’를, 11월은 ‘제5회 세종시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늘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꿈꾸는 도시가 바로 세종이다. 머지 않아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으로 세종시는 진짜 행정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5년 국제 정원도시 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날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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