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증평군 독자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독자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 아젠다 확장을 위해서다.
충청투데이는 30일 교육·복지·금융·경제·체육 등 각계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광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장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김도중 선도전기 대표 △연제광 군의원(더불어민주당) △우종한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봉희 신원건설 대표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 △정재숙 괴산증평학부모연합회 부회장 △조윤성 군의원(국민의힘) △홍상혁 기아오토큐 증평점 대표(가나다순)다.
이날 독서왕김득신문학관(증평읍 송산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여명구 사장과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여 사장은 "여러분이 진정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이봉희 대표를 독자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총무는 정 관장이, 감사는 홍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충청권 최대 일간지로 자리매김하는 충청투데이 독자자문위원회 시작을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갈등과 분열보다는 늘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비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