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제천시 제공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교통상황모니터링CCTV,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앞서 시는 2021년부터 국비 등 총 50억을 투입해 지난해 말 ITS 설계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쳤다.

새로운 교통 체계에 따라 교통신호 원격제어가 가능해져 긴급 차량 등에 우선 신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또 차량흐름 등 각종 정보를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ITS를 통해 구급차 출동 시간을 45%가량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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