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사진=충주시의회
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사진=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는 2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포함하여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중 조례안 및 기타안건이 13건으로 ‘충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이 원안 가결 되었으며 ‘충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 ‘충주시 저소득 노인 목욕비 지원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2건이 수정의결 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44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다양한 사전발언들이 눈길을 끌었다. 채희락 의원의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시작으로 김자운 의원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시민 편의 중심의 수영장 운영 개선 요구’, 강명철 의원의 ‘충북소방학교 및 공공기관 유치’, 유영기 의원의 ‘충주시 보조금 지원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후생복지에 관한 제안’ 등 시정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해수 의장은 “회기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감사에 임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제시된 대안과 시정 개선방안 등이 업무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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